매일성경묵상나눔

삶의 진정한 목적을 발견하면

by PastorKang posted Nov 15, 2017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삶의 진정한 목적을 발견하면"
 
보이는 것, 평가가 있는 곳에서는 잘 보이기 위해 또 좋은 평가를 얻기 위해서 성실한 삶의 형식을 만들어간다. 성실한 삶의 형식은 자신의 사명에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인도한다. 그에 따른 보상이 적절하게 이루어지면 효과는 더 좋아진다. 그런데 보이지 않는 곳, 스스로 평가하고, 그것에 대한 책임도 스스로 져야 하는 상황에서는 어떨까? 여전히 성실하고 진실한 삶을 살아갈 수 있을까? 무너지지 않고 계속해서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을까? 그럴 수 있다 하지만, 쉬운 일은 아니다. 혼자서 외로움을 견디는 방법, 혼자 노는 법, 넘어져 상처 입었을 때 홀로 치료하고 회복하는 법을 배워야 하기에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처음부터 잘 할 순 없을지라도 나아질 수 있고, 오히려 더 좋은 성장과 성과를 이룰 수 있다. 어떻게 그것이 가능할까?
 
삶의 진정한 목적의 발견이다. 그 삶의 목적은 소중한 가치들이 무엇인지 깨닫게 한다. 그 소중한 가치들을 모아 집중하면 삶의 방향과 방법들을 찾을 수 있다. 그 삶의 목적과 소중한 가치 그리고 삶의 방향과 방법은 단순히 사람을 기쁘게 하는 것 혹은 좋은 평가를 받는 것에 있지 않다. 그 삶의 목적의 중심에는 자신을 구원한 하나님을 높이고 나타내는 것에 있다. 그것은 하나님을 닮아가는 삶, 곧 그분의 성품을 닮아가고 그분의 뜻에 합당한 삶의 방식을 익혀가는 것이다. 그 삶의 구체적인 모습은 일상의 삶의 자리이다. 그곳이 개인적인 영역이든 함께 하는 삶의 영역이든 상관없이 한결같은 마음과 자세로 살아가는 것이다. 그러니까 누가 보든 보지 않든 상관없이 그 삶의 목적과 가치들을 실현하기 위해 살아간다. 무슨 일을 하든지 주님에게 하듯 한다. 누구를 만나든지 주님을 섬기듯 섬긴다. 그렇게 일상의 모든 삶을 하나님 앞에서 살아가는 연습을 하다보면 점점 더 선한 열매를 풍성하게 맺을 수 있다.
 

 

 
“종들아 두려워하고 떨며 성실한 마음으로 육체의 상전에게 순종하기를 그리스도께 하듯 하라 눈가림만 하여 사람을 기쁘게 하는 자처럼 하지 말고 그리스도의 종들처럼 마음으로 하나님의 뜻을 행하고 기쁜 마음으로 섬기기를 주께 하듯 하고 사람들에게 하듯 하지 말라” 엡 6: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