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여정의 스토리”
개인의 인생 여정에는 스토리가 있다. 그 스토리의 구조는 직선이 아니라 곡선이다. 마치 등고선처럼 울퉁불퉁한 곡선으로 가득하다. 그 곡선은 오르막길, 내리막길, 평탄한 길, 험란한 길, 함께 걷는 길, 외로이 홀로 걸어야 하는 길 등 다양한 길이 서로 연결되어 있다. 스토리가 하나의 길로 평범하게 가면 흥미롭지 않았을텐데, 개인의 인생 여정에는 다양한 길이 서로 연결되어 있어 그 스토리는 흥미진진하다. 인생 여정의 스토리는 흥미진진할 뿐만 아니라 감동이 있다. 그 어려웠던 시간을 힘겹게 견뎌내었던 일, 절체절명의 위기에서 포기할 수 없어 견뎌내어야 했던 시간들, 부족한 중에 작은 것이라도 나눌 수 있었던 은혜로 인해 그 스토리는 감동이 있다. 그 인생의 여정에 담긴 스토리는 흥미와 감동에 멈추지 않고 교훈과 통찰을 제공하고 성장하도록 인도한다. 실패와 성공 그리고 위기와 평화의 스토리는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지?’, ‘인생의 소중한 가치가 무엇인지?’, ‘왜 소중한 것을 먼저 해야 하는지?’에 대한 교훈과 통찰을 선물한다. 그 교훈과 통찰은 어제보다 오늘이 그리고 오늘보다 내일이 더 성숙한 모습을 만들어간다. 무엇보다도 흥미와 감동 그리고 교훈과 통찰로 가득한 인생 여정의 스토리는 자신을 디자인한 작자, 하나님을 만나고, 인격적으로 닮아간다.
“아시아에 있는 모든 사람이 나를 버린 이 일을 네가 아나니 그 중에는 부겔로와 허모게네도 있느니라 원하건대 주께서 오네시보로의 집에 긍휼을 베푸시옵소서 그가 나를 자주 격려해 주고 내가 사슬에 매인 것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고 로마에 있을 때에 나를 부지런히 찾아와 만났음이라” 딤후 1:15~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