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묵상나눔

맛보아야 알 수 있는 것이 있다

by PastorKang posted Nov 30,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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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보아야 알 수 있는 것이 있다”

 

“하나님을 경외하지 않는 지혜는 가장 어리석은 지혜이며,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는 힘은 가장 위험한 무기이다. 그런 지혜와 힘이 교만을 부추겨 멸망으로 이끈다. 진정한 지혜는 하나님을 인정하는 것이고, 참된 요새는 하나님의 품에 거하는 것이다.”(매일성경, 11~12월호, 96.) 어떤 것은 간접적인 경험을 통해서 배울 수 있지만, 반드시 경험해야 알 수 있는 것이 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이 지혜의 근본이라는 것은 실제로 경험해 봐야 알 수 있다. 실제로 맛보아 경험해 봐야 그것이 진짜인줄 안다. 기계를 이용하여 시냇물의 물살이 얼마나 빠른지 측정하고 수치로 표현하는 것보다 실제로 물에 들어가 물살의 흐름을 직접 경험하는 것이 훨씬 더 느낌이 온다. 믿음의 삶이 피상적인 영역이 되지 않기 위해서는 실제로 믿음으로 순종해 봐야 한다. 믿음으로 순종한 경험이 쌓일수록 믿음의 삶이 무엇인지 느낄 수 있다. 일상의 삶에서 하나님을 초청하고 그분의 지혜와 능력을 구하고 적용해 봐야 진짜 하나님이 행하는 일들을 맛보아 알 수 있다. 하나님 나라는 말에 있지 않고 능력에 있다. 그 능력은 삶의 모든 영역에서 하나님을 인정하고 실제적으로 믿음으로 순종할 때 나타난다. 그런 삶을 살아가는 이들은 한결같이 “오직 하나님의 은혜이다.”라고 고백한다. 자신이 노력해서 얻은 것보다 훨씬 더 많은 것을 누리고 있는 것은 하나님의 은혜라는 것을 잘 알고 있다. 언제든지 넘어질 수 있는 연약한 존재이기에 선 줄로 착각하지 않는다. 늘 겸손히 엎드린다. 하나님의 말씀을 들음으로 믿음이 일어나고, 그 믿음으로 살아갈 때 하나님을 경외하는 지혜와 능력으로 충만할 수 있다. 하나님의 말씀을 맛보아 알아가는 신비하고 놀라운 삶이 기대되지 않는가.

 

 

“보라 원수가 독수리 같이 날아와서 그의 날개를 보스라 위에 펴는 그 날에 에돔 용사의 마음이 진통하는 여인 같이 되리라 하시니라” 렘 4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