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중한 것을 얻기 위해”
믿음은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이고,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다. 믿음은 추상적인 개념이나 미래의 소망을 지금 내 삶의 자리에서 매우 구체적으로 그리고 실제적으로 경험하는 능력이다. 믿음은 오늘을 살아가는 살아 있는 능력이다. 삶의 자리에서 그 믿음을 경험할 수 있는 곳으로 나아가야 한다. 가장 소중한 가치를 지키기 위해 덜 소중한 것들은 기꺼이 절제하고 내려놓을 수 있어야 한다. 지금 누리고 있는 편안함을 잃어도, 복잡한 상황에 처할 수 있어도, 걱정과 염려로 고민할 수 있어도, 두려움과 슬픔에 마음 아파 할 수 있어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장 소중한 것을 선택할 수 있는 용기가 필요하다. 대단한 믿음이 아니어도 용기 내어 가장 소중한 것을 선택한다. 그렇게 선택하고 가봐야 알 수 있다. 혹 그 길이 아니면 정직하게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새로운 길을 찾아가면 된다. 하나님은 그런 경험조차도 진짜 소중한 것을 찾아가는 디딤돌로 변화시켜 사용한다. 적은 믿음이지만 용기내어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삶의 경험들이 풍성 할수록 믿음은 성장한다.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것을 발견하고, 그것을 얻는 것은 자기 부인, 헌신, 희생과 언제나 함께 간다. 구하고, 두드리고, 찾지도 않으면서 소중한 것을 얻겠다는 생각은 저 멀리 버리고 출발하자.
“천국은 마치 밭에 감추인 보화와 같으니 사람이 이를 발견한 후 숨겨 두고 기뻐하며 돌아가서 자기의 소유를 다 팔아 그 밭을 사느니라” 마 13: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