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묵상나눔

정직은 거짓 위협과 속임을 분별하는 능력이다

by PastorKang posted Mar 06,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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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직은 거짓 위협과 속임을 분별하는 능력이다”

 

문제 없는 삶이 형통한 것이 아니다. 문제가 있을지라도 그것을 정확하게 분별하고 해결해 가는 삶이 형통한 삶이다. 문제가 없는 삶은 없다. 그럼에도 삶의 문제가 없다고 느끼는 것은 문제가 될 만한 것은 미리 회피하거나 문제와 타협하여 적당히 안주하기 때문이다. 그런 삶이 편할 순 있지만, 그곳에서는 진정한 평화를 누릴 수 없다. 복잡하고 힘겨운 문제들과 싸워가며 그것을 극복하고 다스릴 때 누리는 평화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마음을 지킬 수 있는 하늘의 평화를 경험할 수 없다. 그래서 문제 없는 삶이 형통한 것이 아니라 문제가 있을지라도 그것을 다스리며 평화를 누리는 삶이 형통하다.

 

어둠은 외부의 물리적인 것들을 이용해서 공격한다. 보기에 물리적인 힘으로 공격하는 것이 가장 강력해 보이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다. 오히려 그것들은 보기에 강해 보이지만, 마음만 잘 지키면 견뎌내고 극복할 수 있다. 외부의 물리적인 공격에 넘어지지 않으면 내부에 여러 문제들을 일으켜 분열시시키고 무너뜨린다. 내부적인 관계의 깨어짐, 다툼, 미움, 원망하고 불평하는 교만의 문제들을 해결하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은 아니다. 보이는 것이 전부가 아니고, 보이는 것이 사실과 다름에도 불구하고 그 위협과 속임에 마음을 빼앗기면 가짜가 진짜처럼 보이고, 작은 것이 엄청 큰 문제처럼 보인다. 그러나 견뎌내기조차 힘겨운 상황이라 할지라도 마음과 생각을 지키면 해결의 출구를 찾을 수 있다. 속이고 기만하는 어둠의 거짓된 메시지들을 제거하고, 과장된 문제들을 제거하고, 문제를 감당하고자 하는 용기와 어떻게 극복할 것인지에 대한 지혜가 생긴다. 그 마음과 생각을 지키는 용기와 지혜는 어디로부터 오는 것인가? 그것은 정직이다. 지금 시대에 마음이 깨끗하고 정직한 사람은 바보처럼 보일 수 있지만, 그것은 끝까지 완주할 수 있는 최고의 능력 중에 하나이다. 정직은 위협과 속임의 거짓 술수를 분별하는 능력이고, 그것들과 대면하여 싸울 수 있는 용기와 지혜의 동기이다. 지금도 여전히 하나님은 마음이 깨끗하고 정직하는 자를 기뻐하고, 함께 하는 것을 즐거워한다.

 

“내가 이르기를 나 같은 자가 어찌 도망하며 나 같은 몸이면 누가 외소에 들어가서 생명을 보존하겠느냐 나는 들어가지 않겠노라 하고” 느 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