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묵상나눔

건강한 공동체

by PastorKang posted Mar 14,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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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공동체”

 

책임을 끝까지 감당하기 위한 순종과 헌신, 책임과 상관없이 어떤 필요에 자발적으로 헌신 했던 경험은 선한 영향력을 미치는 리더십이 되기 위한 필수 조건이다. 리더는 정직과 성실과 겸손으로 순종하며, 때로는 자원하여 헌신하는 팔로워와 함께 할 때 얼마나 행복하고 감사하고 감동과 용기를 얻는지 잘 알고 있다. 그런 좋은 팔로워들을 만나기 원하는 리더라면, 먼저 자신이 좋은 팔로워로서 순종하고 헌신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 일회적이거나 보이기 위한 것이 아닌, 일상의 삶에서 정직과 성실과 겸손으로 꾸준하게 순종하고 헌신하다 보면 공동체와 사람들은 그의 진정한 리더십을 발견하고 온전히 신뢰하고 따라간다. 오랜 시간 동안 훈련하며 검증된 리더십이기에 함께 하는 팔로워들은 끝까지 책임있게 순종하고, 때로는 자발적으로 헌신하고 희생의 자리에서 섬길 수 있다. 이것이 건강한 공동체의 모습이 아닌가. 리더로서 권리를 내려놓고 가장 어려운 곳으로 먼저 들어가 솔선수범하는 리더십들이 있는 공동체, 주어진 역할에 대한 책임을 끝까지 감당하고자 하는 이들과 기꺼이 자원하여 어려운 자리로 들어가는 이들이 있는 공동체는 건강할 수밖에 없다. 비록 삶의 현장은 여전히 견디며 싸워가야 할 어려운 것들이 있을지라도 그것이 그렇게 큰 문제가 되지 않는 것은 그 문제들보다 하나님은 언제나 더 크고, 하나님이 함께 하면 모든 위협과 위기들을 뛰어넘을 수 있다는 것을 몸으로 배워 알기 때문이다. 리더는 좋은 팔로워들을, 팔로워들은 좋은 리더십들을 만나야 하는데, 그것이 가능하기 위해서는 좋은 팔로워로서 순종하고 자원하는 자로 살아가는 것이 먼저이다. 감동과 헌신이 있는 건강한 공동체를 만들어간다.

 

“백성의 지도자들은 예루살렘에 거주하였고 그 남은 백성은 제비 뽑아 십분의 일은 거룩한 성 예루살렘에서 거주하게 하고 그 십분의 구는 다른 성읍에 거주하게 하였으며 예루살렘에 거주하기를 자원하는 모든 자를 위하여 백성들이 복을 빌었느니라” 느 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