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묵상나눔

어떻게 생각할 것인가?

by PastorKang posted Jul 22,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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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생각할 것인가?”

 

생각하지 않으면 앞으로 나아갈 수 없다. 앞으로 나아가지 않으면 혁신은커녕 변화를 통한 성숙과 성장을 기대할 수 없다. 성장을 원하지 않거나 왜 성장해야 하는지 그 이유를 찾지 않는 이들이라면 모를까, 풍성한 삶을 위한 혁신과 변화를 추구한다면 반드시 생각해야 한다. 그리스도인들에게 있어서 생각은 기도와 함께 간다. 자신이 생각이 과연 하나님의 생각과 시선과 함께 가는지 정렬해야 하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마음은 어떤 생각과 선택의 기준이다. 그러면 어떻게 생각해야 할 것인가? 자만과 무모한 선택을 제어하고 겸손한 삶을 선택하게 하는 것은 반성적 사고이다. 사실을 정리하고, 행한 일들을 돌아보고, 잘못한 것은 그대로 인정하고 회개하는 반성적 사고가 필요하다. 또한 자신이 가지고 있는 것들과 관련된 정보를 정확하게 분석하는 사고가 필요하다. 분석적인 사고 없이 막연한 기대와 허황된 꿈은 실현 가능성을 없다. 자신의 성적과 기록으로는 전혀 가능하지 않은 것을 믿음으로 기도한다고 성취하는 것은 아니다. 하나님은 주어진 역할에 충성하지 않았는데, 충성한 자들에게 주는 선물을 주지 않는다. 기본적으로 삶의 자리에서 주어진 역할에 충성하고, 동시에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면 아무것도 아니라는 고백으로 하나님을 의지하는 것이 믿음의 삶이다. 그러니까 지금 삶의 자리에서 자신이 얼마나 충성 했는지 정직하게 분석할 필요가 있다. 그것만 잘 해도 지금 자신이 무엇을 해야 하고, 무엇을 선택할 수 있는지, 그리고 무엇이 부족하고, 무엇을 인정하고 받아들여야 하는지 발견할 수 있다. 삶에 대한 정직한 분석을 가지고 하나님 앞에 나아가는 것이다. 충성하여 준비한 것은 성취를 위해 하나님의 은혜를 간절히 구하고, 아직 준비가 덜 된 것은 준비할 수 있는 끈기와 용기와 지혜를 구하고, 게을러 충성하지 못했던 것은 철저하게 회개하고 돌이켜 새로운 기회를 구해야 한다.

삶에 대한 반성적 사고와 분석적인 사고가 모든 것을 가능하게 하는 것은 아니다. 그것만으로는 부족하다는 것을 이미 경험 했고, 경험하고 있다. 하나님의 은혜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그 하나님의 은혜는 교만한 자에게 임하지 않는다. 언제나 겸손히 하나님을 인정하고 긍휼히 여김을 구하는 이에게 임한다. 주어진 삶에 충성하며 겸손히 하나님을 의지하는 자를 통해 하나님의 은혜는 흘러간다.

 

 

“또 네게 이르시되 인자야 네가 보았느냐 유다 족속이 여기에서 행한 가증한 일을 적다 하겠느냐 그들이 그 땅을 폭행으로 채우고 또 다시 내 노여움을 일으키며 심지어 나뭇가지를 그 코에 두었느니라 그러므로 나도 분노로 갚아 불쌍히 여기지 아니하며 긍휼을 베풀지 아니하리니 그들이 큰 소리로 내 귀에 부르짖을지라도 내가 듣지 아니하리라” 겔 8:1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