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묵상나눔

끈기

by PastorKang posted Sep 26,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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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끈기”

 

일을 성취하기 위해서는 몇 가지 필요한 자세가 있다. 근면하고 성실한 자세, 자신이 해야 할 일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방향에 대한 이해 그리고 그 일을 향한 열정과 끝까지 해내는 끈기이다. 이것들 중에 어느 하나도 중요하지 않은 것은 없지만, 가장 강조해야 할 것은 일을 성취하고자 하는 끈기이다. 근면하고 성실한 사람, 자신의 일에 대한 이해와 방향 설정을 하는 사람, 열정적인 사람을 만나기는 어렵지 않다. 그러나 끝까지 일을 성취하는 끈기 있는 사람은 만나기가 쉽지 않다. 재능이 많다고 끝까지 일을 성취하는 것은 아니다. 재능도 필요하지만 끝까지 노력하는 끈기는 그보다 훨씬 더 중요하다.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일을 성취하기 위해 노력하는 끈기가 있다면 필요한 능력을 배우고 익히고 실행할 수 있기 때문이다. 중요한 것은 끝까지 해내는 끈기이다. 그 끈기를 어떻게 키울 수 있을까? 보고 배우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부모가 좋은 모델이 되어 자녀가 끝까지 해내는 끈기를 보고 배운다면 그보다 더 좋은 방법은 없을 것이다. 보고 배울 수 있는 좋은 모델이 없다면, 자신이 좋은 모델이 되는 것이다. 좋은 모델이 되기 위해서는 적은 일에 충성하는 것이다. 크고 위대한 일은 지원자가 많고 누구나 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정작 그 일은 적은 일에 충성한 경험들이 쌓여 실력을 갖춘 이들이 끝까지 감당할 수 있다. 스마트한 사람이 잘 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지만, 실제로 경험해 보면 실력 충실히 다진 사람들이 끝까지 해낸다. 실력을 키우는 것은 적은 일에 충성하는 연습이다. 아무도 보지 않는 것 같아도 하나님의 시선은 그 충성과 마음 중심에 머무른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믿음으로 선포 했다면, 열정과 끈기로 끝까지 해내는 것이다. 크고 작은 역경에서 하나님의 위로와 격려 그리고 그의 능력과 지혜로 극복하고 끝까지 믿음의 경주를 완주하는 것이 진정한 실력이다.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명려하신 대로 여호수아가 기럇 아르바 곧 헤브론을 유다 자손 중에서 분깃으로 여분네의 아들 갈렙에게 주었으니 아르바는 아낙의 아버지였더라 갈렙이 거기서 아낙의 소생 그 세 아들 곧 세새와 아히만과 달매를 쫓아내었고” 수 15:1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