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고백의 감동을 지금 이곳에서 누리다”
어떤 영역이든 마스터에 이르기까지는 성실함으로 오랜 시간 견뎌내야 한다. 끝까지 해내기 위해서 견뎌내는 시간이 없이 저절로 시간이 흘러 마스터가 되지 않는다. 처음과 그 과정에서는 상대적으로 뒤떨어질 수 있다. 그러나 비교하지 않고 자신이 가야 할 목적지를 바라보며 적절한 속도로 방향을 잃지 않으면 견딜 수 있고, 끝까지 일을 완수할 수 있다. 어떤 이들은 순위에 관심을 두지만, 사실 순위보다 훨씬 더 중요한 것은 끝까지 일을 해내는 것이다. 마라톤에 참여하는 보통의 사람들이 순위보다 끝까지 완주하는 것에 목적을 두는 것처럼 말이다. 자신이 완주해야 할 목적지를 알고, 자신이 가야 할 방향 곧 트랙에서 끝까지 완주하는 것, 그것이 성공적인 인생이다. 그 출발과 과정에서 수많은 고통의 시간들을 견뎌내는 것은 모든 사람들에게 주어진 공통 필수과목이다. 그래서 누구나 끝까지 완주할 수 있는 기회는 있지만 누구나 완주하는 것은 아니다. 정직과 성실로 그리고 믿음으로 고통을 견뎌낸 후에야 비로소 그 인생의 목적지에 이른다. 그 인생 여정의 마지막에서 제일 먼저 고백하는 말은 이것이다. “하나님이 내 인생을 인도하셨습니다.” “매일의 발걸음마다 하나님의 따뜻함과 선함과 능력으로 보호하셨습니다.” “내 인생의 주인이신 하나님만 찬양합니다. 사랑합니다.” 그 마지막의 고백의 감동을 지금 이곳에서도 미리 맛보며 살아간다.
“주여 누가 주의 이름을 두려워하지 아니하며 영화롭게 아니하오리이까 오직 주만 거룩하시니이다 주의 의로우신 일이 나타났으매 만국이 와서 주께 경배하리이다 하더라” 계 1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