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묵상나눔

감사하면

by PastorKang posted Dec 18,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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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하면”

 

감사하면 마음이 넉넉해진다. 마음이 넉넉하면 자신이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 얼마나 많은 하나님의 은혜를 누리고 있는지 볼 수 있다. 하나님의 은혜 안에 거하면 다른 사람이나 환경과 비교하지 않고 자신의 삶을 향한 하나님의 은혜의 손길에 집중하기 때문에 감사는 더욱 깊어간다. 감사는 또 다른 감사를 낳고 사람을 세우고, 환경을 관리하는 능력을 개발한다. 다른 사람과 비교해서 상대적으로 누리는 감사는 위험하다. 더 많이 갖거나 더 높이 올라가면 감사하고 그렇지 않으면 초라해지는 인생으로 전락한다. 진정한 감사는 열등감을 제거하고 자존감을 세워가기 때문에 초라한 인생을 만들지 않는다. 누군가와 비교해서 인정받고 싶어 하는 초라한 생각과 싸워야 한다. 지금 내게 주어진 삶의 자리가 한 달란트라면 그것에 집중하고 충성하면 된다. 옆에 두 개와 다섯 개를 가진 이들을 부러워하고 시기와 질투로 시간과 재능을 낭비하는 어리석은 일을 끊어야 한다. 혹 자신이 상대적으로 더 많이 가지고 있다고 해서 그것으로 우월감을 가지고 목에 힘을 주고자 하는 유혹과 싸워 이겨내야 한다. 주어진 사명에 충성하는 것, 그리고 그렇게 할 수 있는 것에 대해 감사하는 마음을 지켜야 한다. 그 순전한 감사로 충성하는 마음을 지키기 위해서는 끊임없이 쇄신해야 한다. 부끄러운 것과 연약한 것들을 인정할 뿐만 아니라 우월감을 갖고 욕심을 내었던 것들도 인정해야 한다. 그것들을 인정하고 회개하지 않으면 하나님의 말씀으로부터 벗어나 어긋난 길로 갈 수밖에 없다. 보혈의 능력으로 날마다 새롭게 태어나야 비로소 정도를 갈 수 있다. 그와 함께 자신의 사명에 충성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영역과 하나님이 행할 영역에 대해서 분별할 수 있어야 한다. 불합리한 세상, 불의한 사람, 핍박하는 세상과 조롱하고 비난하는 원수에 대한 심판은 하나님의 것이다. 그것을 하나님의 손에 올려 놓고, 자신은 사명에 충성하면 된다. 영역 그분을 바로 하면 자유 할 수 있다. 감정을 보호할 수 있다. 비교하는 것을 일찍이 포기한다. 그 사명에 충성할 수 있는 것, 그 자체와 과정에 감사한다. 그것이 얼마나 위대한 은혜와 소중한 것인지 알아간다.

 

 

“하늘과 성도들과 사도들과 선지자들아, 그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라 하나님이 너희를 위하여 그에게 심판을 행하셨음이라 하더라” 계 1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