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에서 실천으로”
적어도 진지하게 생각하고 확신을 가졌다면 바로 행동으로 옮길 수 있어야 한다. 행동을 뒤로 미루면 이 다음의 기회는 사라질 수 있다. 생각은 좋은데 행함이 없으면 무엇으로 그 생각의 가치를 표현할 수 있겠는가? 아무 생각 없는 것보다 생각하는 것이 낫다. 생각에만 머무르는 것보다 작은 실천이 더 낫다. 비록 행동으로 옮겼을 때 생각대로 되지 않을 수 있을지라도 실천하는 것이 훨씬 낫다. 실천하지 않으면 진정한 배움과 성장은 없다. 행함 없는 생각과 말은 그럴 듯하지만, 자신을 포함한 공동체의 변화에 선한 영향을 미칠 수 없다. 잘 하든, 부족하든 어찌되든 간에 해 보는 것이 중요하다. 해 보고, 그 다음에 말할 필요가 있다. 현장에서 경험하면 생각과 말의 깊이가 달라진다. 인격의 성숙으로 타인을 바라보는 시선과 태도 또한 변화한다. 물론 그 행함, 실천의 전제는 개인의 유익을 추구하기 위한 것이 아니어야 한다. 아주 오래 전 키케로가 말했듯이, 자신의 등불로 다른 사람의 등에 불을 붙여주는 주는 인생이 기초이다. 자신의 불을 다른 사람의 등에 불을 붙여 주었다고 자신의 불빛이 덜 빛나는 것이 아니다. 함께 하는 공동체, 함께 나누는 삶이 실천을 위한 기본적인 정신이다.
“그 사람이 그들에게 이르되 나를 만류하지 마소서 여호와께서 내게 형통한 길을 주셨으니 나를 보내어 내 주인에게로 돌아가게 하소서” 창 24: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