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목적지”
인생의 목적은 인생을 만든 창조자 하나님에게 있기에 그분을 바라고 기뻐할 때, 그 인생의 진정한 꿈을 발견할 수 있다. 꿈을 발견한 것으로 끝나지 않고 그 꿈을 이루어간다. 그 삶의 과정에서 여러 장애물들이 만날지라도 하나님을 바라고 기뻐할 때, 장애물을 뛰어넘을 수 있다. 장애물을 디딤돌로 사용하는 하나님의 능력을 경험하며 하나님의 위대함 앞에 엎드린다. 그곳에서 꿈을 찾고 도전하고 성취하는 것에 머물지 않고, 그 꿈을 이룬 후에 “어떻게 살 것인가?”를 생각하고 그렇게 살아간다. 그곳에는 그 동안의 수고와 고통에 대한 위로가 있고, 연약함과 부끄러움에 대한 긍휼히 여김이 있다. 무엇보다도 그곳에서 모든 마음과 시선은 오직 하나님에게 향한다. 그 인생 가운데서 성취한 업적에 대한 이야기와 자랑은 일도 없다. 그렇게 수고하고 고통을 당하며 성취 했을지라도 그것은 단지 하나님의 영광을 구하고 그분 안에 거하기 위한 도구와 과정이지 목적 자체가 아니기 때문이다. 인생의 최종 목적지는 꿈의 성취가 아니라 그 너머의 하나님의 영광 안에서 살아가는 것이다. 그러니 자랑할 것이 아무 것도 없다. 그저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에 감사하고 그분의 정의와 공의를 실천하며 겸손히 주님과 동행하는 것이 인생을 향한 하나님의 공통의 계획이다.
“그 때에 강들이 흘러 나누인 나라의 장대하고 준수한 백성 곧 시초부터 두려움이 되며 강성하여 대적을 밟는 백성이 만군의 여호와께 드릴 예물을 가지고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을 두신 곳 시온 산에 이르리라” 사 18: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