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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은혜 없이 믿음의 삶은 없다

by PastorKang posted Aug 20,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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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은혜 없이 믿음의 삶은 없다”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못하기 때문에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한다(히 116). 하나님에게 나아가는 길, 하나님 나라에 가는 유일한 길은 회개와 믿음이다. 회개와 믿음으로 하나님 나라의 백성으로 그리고 하나님의 자녀로 믿음의 삶을 살아간다. 믿음으로 순종할 때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한다. 그것이 보편적이든 혹은 특별한 것이든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한 개인적 차원에는 항상 특별한 은혜로 작용한다. 그 믿음의 경험을 가지고 보지 못하는 것과 바라는 것들을 소망하며 적용한다. 믿음의 삶은 마치 확실한 몇 가지 근거를 기초로 해서 어떤 가설을 세우고 그것을 증명해 내는 것처럼 확실하게 경험한 하나님의 말씀을 바라는 것들에 적용해 더 위대한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는 것과 같다. 믿음의 삶은 신비로우면서 동시에 과학적 방법론을 가지고 살아가는 것과 같다. 그래서 믿음의 삶은 일상의 상식적 것에 충성하는 것이고, 때로는 상식을 뛰어넘는 순종을 통해서 새로운 사실, 곧 하나님의 은혜의 역사를 보여 준다. 이 믿음의 삶의 여정에서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은혜이다. 자신의 의지와 결단력과 용기 있는 선택으로 믿음의 삶을 살아가는 것 같아도 그 내면을 잘 살피면 그것을 인도하는 것은 하나님의 은혜이다. 믿음의 삶을 잘 살아가다 단 번에 무너지는 경우들을 보면, 얼마나 연약한 존재인지를 알 수 있다. 하나님의 은혜 없이 믿음의 삶은 없다. 그러므로 믿음이 크다고 자랑할 것이 없다. 오히려 단번에 무너질 수 있는 연약한 존재임을 고백하고, 하나님의 은혜를 의지하는 것이 믿음의 삶을 살아가는 지혜이다. 

 

“한 사람이 꾸짖은즉 천 사람이 도망하겠고 다섯이 꾸진은즉 너희가 다 도망하고 너희 남은 자는 겨우 산 꼭대기의 깃대 같겠고 산마루 위의 기치 같으리라 하셨느니라” 사 3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