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한 발명, 그것은 끝까지 해내는 자세”
코로나 19의 재확산 속에 백신 개발도 속도를 높이고 있다. 그 중 ‘옥스퍼드 대학’과 ‘아스트라제네카’가 공동으로 개발하고 있는 백신은 투약 방법에 따라 면역 효과가 90%까지 올라간다고 주장한다. “백신 효과가 50~60%만 되어도 괜찮다.”고 말한 전문가(앤서니 파우치 박사)도 있는데, 90%의 효과는 상당히 높은 수치라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런데 재미있는 것은 투약의 방법(양)을 50%로 하면 면역효과가 90%가 나온 것은 ‘우연’(실수)라는 사실이다. 실수로 100%가 아닌, 50%를 투약했는데, 그때의 면역효과가 훨씬 높이 나온 것이다. 실제로 역사의 위대한 발명, 발견들은 우연히 혹은 실수로 이루어졌다. 우연과 실수로 발명하고 발견했지만, 그 기초에는 공통적으로 목적에 대한 강한 열정과 헌신 또는 문제 해결을 위한 몰입과 끈기이다. 그 공통적인 특징들이 위대한 발명으로, 세상과 삶을 변화시키는 도구로 사용되었다.
변화는 이론이 아니라 실천에 있다. 삶을 변화시는 것은 아는 것이 아니라 아는 것을 실천하는 것에 있다. 스마트한 사람이 세상을 변화시키는 것이 아니라 아이디어를 가지고 도전하는 자들을 통해서 일어난다. 어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몰입하여 싸우다 보니 우연히 문제를 해결하는 경우들이 일어난다. 문제 해결은 탁월함 그 이상으로, 그 문제에 몰입하여 씨름할 때 발견할 수 있다. 변화와 성장 그리고 문제 해결의 공통적인 특징은 생각을 실천에 옮기고 몰입하는 것에 있다. 할 수 있는 것, 해야 하는 그 어떤 것을 할 때 새로운 역사가 일어난다. 처음부터 완벽한 끝을 볼 수 없어도 또한 그 과정에서 만나는 장애물들을 다 예측할 수 없을지라도 결코 포기하지 않는 자세로 몰입하여 실천할 때 변화와 성장과 문제 해결이 일어난다. 탁월한 자들이 아무리 많아도 몰입하여 도전하고 끝까지 몰입하지 않으면 새로운 변화는 일어나지 않는다. 도전하고 실천하는 모든 사람이 다 성공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변화와 성장과 문제 해결의 능력은 도전하고 실천하고 끝까지 해내는 이들로부터 나온다. 그러니 믿음의 눈을 열어 크게 보고, 마음을 열어 더 많이 받아들이고, 몸을 움직여 끝까지 최선을 다해 해내는 자세가 필요하다.
“여호와께 속한 모든 일에는 대제사장 아마랴가 너희를 다스리고 왕에게 속한 모든 일은 유다 지파의 어른 이스마엘의 아들 스바댜가 다스리고 레위 사람들은 너희 앞에 관리가 되리라 너희는 힘써 행하라 여호와께서 선한 자와 함께 하실지로다 하니라” 대하 19: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