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묵상나눔

말이 아닌 행동을 보고 선택하라

by PastorKang posted Nov 26,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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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 아닌 행동을 보고 선택하라”

 

여자가 남자를 선택할 때에는 그가 하는 말이 아닌, 그가 하는 행동과 삶을 봐야 한다. 달콤한 말은 누구나 할 수 있지만, 진정성 있는 행동과 삶은 누구나 할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말은 잘 하는데, 삶과 행동은 그에 어울리지 않을 수 있다. 말만 잘하는 남자가 아니라 말한대로 살아가려 노력하는 남자, 비록 완전하진 않지만, 말한대로 살아가기 위해 애쓰는 그런 남자를 선택하는 것이다. “사랑해! 모든 것을 다해 사랑해!” 달콤한 말은 하는데, 상대를 이해하고 배려하고 공감하는 마음은 보이지 않고 자신의 생각대로 조정한다면, 어떻게 그 사랑의 진정성을 믿을 수 있겠는가. 사랑의 진정성은 사랑의 고백대로 삶아가는 것이다. 

 

이것은 여자가 남자를 만날 때 뿐만 아니라 하나님과의 관계, 다른 어떤 관계에서도 그렇다. 비록 완벽한 언행일치의 완벽한 사람은 아니어도 마음의 가치와 생각이 말과 행동과 인격에서 일관성 있게 나타나는 그런 사람을 볼 수 있어야 한다. 하나님을 믿고 사랑하는 것을 어떻게 증거 할 수 있겠는가? 그것은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사람을 사랑하고 섬기는 것이다. 사람을 사랑학 섬기는 것을 어떻게 보여줄 수 있겠는가? 빵이 절실하게 필요한 사람에게 축복기도만 하고 돌려보낼 것이 아니라 자신의 적은 빵이라도 내어주는 것이 하나님을 믿고 사랑하는 실제적인 증거이다. 하나님을 향한 믿음은 그 믿음의 순종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여호사밧은 믿음으로 간절히 기도 했고, 전쟁에서 승리할 것에 대한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받았다. 이 전쟁이 일반적인 싸움이 아니라 하나님에게 속한 전쟁이라는 것을 믿었던 여호사밧은 맨 앞에 노래하는 자들을 세워 하나님을 찬양하고 예배하는 선택을 했다. 이것은 “싸울 생각이 없다.”는 것이지만, 다른 면에서는 이것은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에 대한 철저한 믿음의 순종이다. “믿습니다.” 자, 그 다음은 어떻게 해야 하겠는가? 그 믿음의 내용에 합당한 반응을 선택하고 실천하는 것이다. 그때 비로소 진정한 믿음의 능력을 경험할 수 있다. 더불어 믿음의 순종을 통해서 점검할 수 있는 보너스가 있다. 그것은 그 믿음의 순종이라 했던 것이 “하나님의 원하는 것인지, 아니면 자신의 욕심이었는지” 확인할 수 있다. 자신의 욕심을 마치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믿음의 순종으로 우기는 경우들이 있는데, 이것을 거를 수 있는 좋은 방법이기도 하다.

 

“이에 백성들이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서 드고아 들로 나가니라 나갈 때에 여호사밧이 서서 이르되 유다와 예루살렘 주민들아 내 말을 들을지어다 너희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를 신뢰하라 그리하면 견고히 서리라 그의 선지자들을 신뢰하라 그리하면 형통하리라 하고 백성과 더불어 의논하고 노래하는 자들을 택하여 거룩한 예복을 입히고 군대 앞에서 행진하며 여호와를 찬송하여 이르기를 여호와께 감사하세 그의 인자하심이 영원하도다 하게 하였더니” 대하 20:2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