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간절함을 회복하고 유지할 수 있을까?

“어떻게 간절함을 회복하고 유지할 수 있을까?”

하나님을 간절히 찾고 의지했던 시간들을 되새겨본다. 경험과 지식과 지혜는 한참 부족했지만, 순전한 열정으로 헌신 했을 때 하나님을 간절히 찾고 의지했다. 잘 모르지만, 그래도 대단한 열정으로 충성 했을 때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를 경험했다. 약하고 부족한 자를 사용하여 하나님의 강한 능력을 보여주었다. 힘겨운 고통의 시간들을 보낼 때 하나님을 간절히 찾고 의지했다. 다른 어떤 것을 찾아보았지만 모두 의미 없어, 오직 하나님만 바랄 수밖에 없었다. 하나님만 보고, 하나님만 의지했을 때 하나님의 긍휼과 보호로 일어서는 놀라운 은혜를 경험했다. 꿈과 소망에 대한 확신과 기대로 가득 찼을 때 하나님을 간절히 찾고 의지했다. 날마다 가슴 설레는 꿈과 소망으로 즐거이 하나님과 동행하며 더욱 친밀한 관계를 맺어가는 은혜를 누릴 수 있었다.

반대로 하나님을 간절히 찾지 않고 평범하게 지내거나 무기력하게 지냈던 시간들은 언제였을까? 순전한 열정이 사라지고 복잡하게 계산하고 보이는 것만 바라보고 따라갔던 시간들이다. 삶의 문제가 별로 없고 소유한 것들을 적당히 누리며 만족하고 안주 했던 시간들이다. 꿈과 소망에 대한 확신과 기대가 사라지고, 그저 살아가니까 살아갔던 시간들이다. 심각한 문제가 없고, 고통스러운 현장이 아니기에 편안할 수 있었지만, 그때가 가장 행복한 시간은 아니었다. 육체적인 편안보다 마음이 평안해야 행복할 수 있고, 삶의 문제가 없어 안주하는 것보다 삶의 문제가 있을지라도 하나님과 동행하며 견디고 뛰어넘는 것이 형통한 삶이다. 편안한 것이 잘못된 것은 아니지만, 그것이 안주와 게으름으로 하나님을 찾지 않고, 하나님이 없는 삶으로 인도한다면 심각하게 생각해야 한다. 인생의 가치와 목적에 대해서 진지하게 점검하고 용기 있는 선택을 해야 한다. 하나님을 간절히 찾고, 의지하기 위한 용기의 선택이 필요하다.

하나님을 간절히 찾고, 의지하기 위해서 어떻게 하면 좋을까? 그 간절히 찾았던 시간들을 기억하고, 지금 누릴 수 있는 것보다 조금 더 낮은 곳, 불편한 곳을 선택하여 들어가는 것이다. 무엇보다도 날마다 가슴을 설레게 하는 꿈과 소망을 회복하는 것이다. 꿈과 소망을 이루었다면 그 꿈너머의 삶을 살아가고, 그러다보면 새로운 꿈을 품고 새로운 꿈너머의 꿈을 향하여 순전한 열정을 쏟을 수 있다. 날마다 살아 있는 꿈과 소망을 가지고 살아간다면, 가슴이 뛸 수밖에 없다. 그렇게 하나님을 간절히 찾고 의지해 보는 것이다.

“여호와의 이름은 견고한 망대라 의인은 그리로 달려가서 안전함을 얻느니라 부자의 재물은 그의 견고한 성이라 그가 높은 성벽 같이 여기느니라 사람의 마음의 교만은 멸망의 선봉이요 겸손은 존귀의 길잡이니라” 잠 18:1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