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묵상나눔

끝까지 완주하는 인생

by PastorKang posted Aug 09,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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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 완주하는 인생”

 

영원한 삶에 대한 소망이 없으면 이 세상의 삶에 집착하기 마련이다. 그러나 영원한 삶에 대한 소망이 있기에 이 땅의 삶에서 부르심에 충성하며 기쁨으로 그 나라의 삶을 기다린다. 영원한 하나님 나라의 삶에 대한 믿음이 클수록 이 땅에서의 삶에 충성하며 살아갈 수 있다. 진정한 소망과 가치에 대한 확신이 있기에 적당히 살 수 없다. 한 번 뿐인 인생에서만 할 수 있는 것들이 있기에 정신 차리고 바로 살아가기 위해 힘쓴다. 죽음은 이 땅에서의 사명을 마치는 날이고, 이미 시작된 영원한 하나님 나라에서의 새로운 시작이다. 그러니 죽음의 순간까지 부르심의 사명을 바로 알고, 끝까지 충성하는 것이 행복이고, 영광스런 삶이다.

 

인생 가운데 슬플 때는 슬퍼하고, 기쁠 때는 기뻐하면 된다. 씨를 뿌릴 때는 씨를 뿌리고, 추수할 때는 기쁨으로 열매를 거두면 된다. 하나님은 그 인생의 슬픔과 고통의 눈물을 잘 안다. 잘 알 뿐만 아니라 슬픔을 기쁨의 눈물로 변화시킬 능력이 있다. 그렇게 말씀할 뿐만 아니라 신실하게 약속을 이루어간다. 하나님은 영원한 하나님 나라를 기다리는 인생과 함께 하며 그 인생을 통해 그분의 뜻을 이루어간다. 그러니 지나치게 움츠리지 말고 일어나 하나님을 바라는 것이 옳다. 목마른 자, 슬픈 마음 있는 자, 고통에 힘겨워 하는 자, 지쳐 무기력한 자, 소망을 잃은 자, 이런 모든 인생의 슬픔을 가진 자들을 향해 주님은 말씀한다. “내게로 와서 먹고, 마시고, 쉬고, 회복하자!” 그렇게 반복하며 인생의 사명을 가지고 끝까지 완주한다.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 이는 네 빛이 이르럿고 여호와의 영광이 네 위에 임하였음이니라 보라 어둠이 땅을 덮을 것이며 캄캄함이 만민을 가리려니와 오직 여호와께서 네 위에 임하실 것이며 그의 영광이 네 위에 나타나리니 나라들은 네 빛으로, 왕들은 비치는 네 광명으로 나아오리라” 사 6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