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기하지 않으면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다”
포기하지 않으면 기본은 물론이고 그 이상의 것을 해 낼 수 있다. 배우고 익히는 것과 성장하는 속도는 사람마다 다르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으면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다. 운동 능력이 탁월한 사람, 보통인 사람, 조금 더딘 사람의 개인차로 인해 다 똑같은 결과를 얻을 수는 없지만,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가면 기본적인 것은 익힐 수 있고, 그 이상의 것도 해낼 수 있다. 처음 수영을 배울 때는 모두 비슷한 수준이지만, 한 두달 지나면 운동역량의 차이가 조금씩 드러난다. 6개월에서 1년이 지나면 운동역량의 차이가 훨씬 더 명확하게 나타난다. 상급반으로 올라갈 실력과 체력을 갖춘 이가 있는가 하면, 그렇지 못한 이들이 있다. 그때 포기하지 않고 따라가면 조금 늦지만, 실력과 체력을 갖추는 그 날을 맞이할 수 있다. 기록 경기가 아닌 건강과 재미와 삶의 유익을 위한 수영을 배운다면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하면 충분히 수영을 즐길 수 있는 실력과 체력을 갖출 수 있다. 문제는 여러 가지 이유와 변명으로 포기하는 것이지, 운동역량의 수준에 있지 않다.
경쟁과 기록 경기를 목적으로 할 때에는 운동역량의 수준이 결정적인 요소이지만, 풍성한 삶을 위한 것이라면 꾸준히 그리고 끝까지 해내는 끈기가 가장 중요한 요소이다. 일상의 삶과 그 삶에서 만나는 문제 해결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해내는 끈기가 매우 중요한 삶의 자세이다. 처음부터 삶의 길을 정확히 알지 못한다. 다 알고 그 길을 가는 것도 아니다. 때로는 확신했던 신념도 사라지는 절망적인 길을 갈 때도 있다. 그렇지만 살아야 하고, 살아가야 할 이유가 있기 때문에 잘 모르지만 그 길을 간다. 가다 보니 새로운 것을 배우고 익히며 알아간다. 이전보다 구체적인 삶의 길이 보인다. 속도는 늦을 수 있지만, 방향을 제대로 잡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아간다. 포기하지 않고 구하고 찾고 두드리면 반드시 문이 열리는 경험을 쌓아간다. 그런 작은 성공의 기쁨을 누리며 그것들이 모여 큰 성공을 만들어간다. 때로는 불가능했던 것이 가능한 삶으로 나타나는 기적을 경험한다. 마치 기적이 상식인 것처럼 살아왔던 삶을 돌아보면, 그것은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가 내 삶을 붙잡아 보호하고 인도 했기 때문이라는 것을 깨닫는다. 그 하나님이 지금까지 나와 함께 했고, 지금 이곳에서도 나와 함께 하고 그리고 영원토록 함께 할 것이다. 그러니 포기하지 않고 구하고 찾고 두드리면 반드시 길을 찾을 수 있다.
“지금 우리가 하는 말의 요점은 이러한 대제사장이 우리에게 있다는 것이라 그는 하늘에서 지극히 크신 이의 보좌 우편에 앉으셨으니 성소와 참 장막에서 섬기는 이시라 이 장막은 주께서 세우신 것이요 사람이 세운 것이 아니니라” 히 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