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들의 조합”
여러 선택 사항 중에 하나를 선택하고 집중해야 할 때가 있다. 그것들 모두가 중요하고 가치 있는 것일 때에도 한 번에 모든 것을 다 할 순 없다. 우선순위를 정하고 선택하고 집중해야 한다. 선택과 집중을 잘 할 때 열정은 지속적으로 불타오른다. 선택과 집중은 여러 시행착오의 과정을 통해 발전하고 성장한다. 양육의 과정을 통해 배우고 익히고 실천하는 것과 여러 훈련을 통해 스스로 선택하고 집중하여 그 동기와 과정과 결과에 대한 성찰의 과정을 통해서 선택과 집중은 성장하고 열매를 맺는다.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과정을 통해서 양육 되었다면, 대학의 과정에서 미래의 쓰임을 위해 구체적인 훈련과 개발을 한다. 누군가에게 조언과 도움을 구할 수 있지만, 선택과 집중은 본인의 것이고 그에 대한 책임도 감당한다.
지난 날의 실패와 쓴뿌리를 두려워하여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면 변화와 성장을 기대할 수 없다. 지금의 상황과 사람을 이해하고 분별하지 못하면, 곧 맞이하는 미래에 대한 기대와 큰 그림(소원)를 바랄 수 없다. 그저 주어진 상황에 적응하고, 해야 하는 일만 처리할 뿐이지 앞으로 나아가지 못한다. 이런 상태에서 열정과 헌신을 기대하기 어렵다. 그렇다면 열정과 헌신을 기대하고 불타오르기 위해서 이것들과 반대 정신을 가지고 실행해 보는 것이다. 과거의 실패와 쓴뿌리를 두려워하는 것을 멈추는 것이다. 오히려 그것들을 교훈 삼아 발전할 수 있는 것들을 찾아 긍정적인 디딤돌로 사용한다. 지금 주어진 상황과 사람들을 원망과 불평할 것이 아니라 소중한 존재로 인정하고 존중하고 이해하고 배려하며 최선을 다해 섬긴다. 더불어 미래의 소원에 대한 큰 그림을 그리고 그곳에 채울 퍼즐들을 생각하고 맞춰간다. 단번에 딱 맞는 퍼즐을 찾을 수도 있지만, 여러 번 반복해야 딱 맞는 퍼즐을 찾는 수고를 할 수 있다. 각각 그 의미와 가치가 있기 때문에 기쁨으로 만족할 수 있다. 무엇보다도 무엇을 선택하고 어디에 집중해야 하는지를 아는 통찰력을 키울 수 있다. 삶의 경험을 통해 버릴 것과 뒤로 미뤄야 할 것들이 무엇인지를 배웠기에 때문에 선택과 집중의 분별력을 가질 수 있고, 열정과 헌신은 지속적으로 일어난다.
놀라운 수목원과 정원은 하루 아침에 이뤄지지 않는다. 큰 계획과 매일의 성실함과 끊임없는 성찰과 도전 그리고 변화와 적응력의 향상이 지속적으로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지금 놀라운 결과를 누리고 있는 것이다. 하나님 나라의 원대한 꿈도 그렇게 진행되고 이루어진다.
“일어나 너의 발로 서라 내가 네게 나타난 것은 곧 네가 나를 본 일과 장차 내가 네게 나타날 일에 너로 종과 증인을 삼으려 함이니 이스라엘과 이방인들에게서 내가 너를 구원하여 그들에게 보내어 그 눈을 뜨게 하여 어둠에서 빛으로, 사탄의 권세에서 하나님께로 돌아오게 하고 죄 사함과 나를 믿어 거룩하게 된 무리 가운데서 기업을 얻게 하리라 허더이다” 행 26:1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