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묵상나눔

미래의 삶과 연결된 지금 이곳의 삶

by PastorKang posted Jul 05,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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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삶과 연결된 지금 이곳의 삶”

 

미래에 대한 소망이 진실하고, 그 목적과 동기가 선하고 아름다울수록 현재의 하루하루를 멋지게 살아간다. 미래에 대한 소망과 목적이 없거나 그것을 상실하면 지금 이곳에서 살아갈 의미와 방향을 상실한다. 목적과 소망이 없는 삶은 주어진 일을 적당히 하고, 보기에 좋은 것을 선택하고, 편한 것과 쾌락을 추구하기 마련이다. 목적과 소망을 확실하게 가지고 있을 때, 지금 이곳에서 인내와 절제로 살아간다. 지금 당장 모든 것을 누릴 수 없지만, 여러 노력과 희생과 헌신이 있을지라도 미래의 나의 삶을 바라고 기대하며 살기에 감당할 수 있다. 처음에는 그 인내와 절제와 희생이 힘들지만, 어느 순간 작은 성공을 경험하며 기쁨을 경험한다. 그런 작은 성공의 기쁨이 쌓이면 미래의 삶을 위한 인내와 절제와 헌신은 기쁨의 섬김으로 변화된다. 눈물로 씨를 뿌리면 반드시 기쁨으로 열매를 거둔다. 

 

미래의 나에 대한 바람과 기대를 생각하고 오늘을 살아간다. 인생의 마지만 나의 모습을 바라보고, 지금 이곳에서 무엇을 선택하고 집중할 것인지 찾아 실행한다. 그런 과정에서 작은 성공의 기쁨을 경험할 뿐만 아니라 미래의 나, 미래의 삶의 구체적인 모습을 발견하고 오늘의 삶과 연결한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복음으로 구원받고 거듭난 인생이다. 예수님짜리 인생인데, 대충 살아갈 순 없다. 내일이 없는 삶, 미래의 목적과 소망을 상실한 삶을 살 순 없다. 바라고 소망하는 미래의 나의 모습과 삶을 기대하면서, 하루하루를 멋지게 살아가야 한다. 해야 할 것과 하지 말아야 할 것을 선택하고, 취할 것과 버릴 것은 구분하여 다가오는 소망의 삶을 위해 집중한다. 목적과 소망을 보지 못한 채 매일의 삶을 멋지게 살아갈 순 없다. 비슷하게 흉내낼 순 있지만, 지속할 수 없다. 하나님 앞에 정직하게 선다. 매일의 아침에 가슴 떨리게 하고, 간절히 사모하게 하는 미래의 나와 삶에 대한 소망과 목적을 기억해야 한다. 성령의 불로 거짓된 포장을 다 불태우고, 진실한 회개와 부흥의 역사가 일어나야 한다. 복음을 위해, 하나님 나라의 확장을 위해, 부르신 곳에서 하나님을 경배한다. 가정과 일터와 교회와 사람을 섬기고 사랑하며 하나님을 섬기고 사랑한다. 곧 다가올 미래의 나의 모습과 삶은 오늘의 거룩한 삶과 연결되어 있다.

 

“선지자 예례미야가 선지자 하나냐에게 이르되 하나냐여 들으라 여호와께서 너를 보내지 아니하셨거늘 네가 이 백성에게 거짓을 믿게 하는도다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내가 너를 지면에서 제하리니 네가 여호와께 패역한 말을 하였음이라 네가 금년에 죽으리라 하셨느니라 하더니 선지가 하나냐가 그 해 일곱째 달에 죽었더라” 렘 28: 1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