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태도가 삶의 내용과 질을 결정한다

by PastorKang posted May 04,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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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태도가 삶의 내용과 질을 결정한다”

 

어느 때에 간절한가? 내 힘과 가진 것으로는 할 수 없어 누군가의 도움이 필요할 때 간절히 찾는다. 떨어질 때로 떨어져 거의 바닥까지 내려와 절박할 때 도움을 구한다. 이런 위기 상황에서 뿐만 아니라 내가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간절하게 구한다. 최고의 소원과 소중한 가치를 얻기 위해서 최선을 다해 뛴다. 마치 밭에 감추인 보화를 발견하고 그것을 얻기 위해 자신이 가진 모든 것을 다 팔아 그 밭을 사는 것처럼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한다.

 

 

 

위기의 상황에서 간절히 도움을 찾든, 원하는 얻기 위해 간절히 찾든, 이 모든 상황에서 간절함과 절박한 마음을 갖게 하는 것은 필요이다. 그 필요의 내용이 무엇이든간에 필요가 있을 때 움직이고, 그것이 간절하면 절박한 마음으로 뛴다. 필요 때문에 움직이고 간절하게 찾는다. 만약 필요가 없다면, 필요에 대해서 느끼지 못한다면, 어떤 움직임과 노력도 일어나지 않는다. 위기의 상황이라 할지라도 그 필요를 공감하지 못하면 간절히 찾지 않는다. 그저 운명에 맡기고 포기하기 쉽다. 

 

일상의 자리를 정직하게 살펴야 한다. 익숙한대로 살아가고, 주어진 역할을 감당하며 살아가는 일상이라 할지라도 그 마음에 간절한 필요가 있다면, 역동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다. 위기가 위기인줄도 모른 채 안주하며 살아가는 것과 스스로 만족하며 다 잘 하고 있다고 착각하는 교만에서 벗어나야 한다. 안주하는 삶에서 어떤 간절한 필요가 나올 수 있겠는가? 교만한 삶의 자리에서 절박한 마음이 나올 수 있겠는가? 

 

평범한 일상은 안주와 교만과 적당히 타협할 수 있는 위기의 시간일 수 있다. 반면에 위기의 상황은 삶의 주인이고 인도자인 하나님에게 돌아가, 간절히 하나님을 찾고 구하며 깨어 살아갈 수 있는 은혜의 기회가 될 수 있다. 반대로 평범한 일상일지라도 그 마음에 간절한 소원과 필요를 가지고 성실하게 준비한다면, 날마다 새롭게 변화하고 성장하는 역동적인 삶을 살 수 있다. 반면에 위기의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그 마음에 간절함과 절박함이 없을 때에는 쉽게 포기하고 무너질 수 있다. 중요한 것은 그 어떤 상황에서도 내면의 간절한 소원과 필요를 가지고 살아가고자 하는 삶의 태도이다. 그 삶의 태도, 곧 믿음의 반응에 따라 변화와 성장을 위한 역동적인 삶을 살아갈 것인지, 아니면 안주하고 교만한 삶에 익숙할 것인지를 구분한다. 결국 삶의 태도인 믿음의 반응이 삶의 내용과 질을 결정한다.

 

“내 아들아 네가 만일 나의 말을 받으며 나의 계명을 네게 간직하며 네 귀를 지혜에 기울이며 네 마음을 명철에 두며 지식을 불러 구하며 명철을 얻으려고 소리를 높이며 은을 구하는 것 같이 그것을 구하며 감추어진 보배를 찾는 것 같이 그것을 찾으면 여호와 경외하기를 깨달으며 하나님을 알게 되리니” 잠 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