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묵상나눔
2023.03.10 11:26

중심은 살리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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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심은 살리는 것이다”

 

깨끗한 마음, 정직, 순결, 겸손과 섬김, 나눔과 긍휼, 희생과 헌신, 고상한 목적과 태도는 그리스도인의 일상생활의 기본자세이다. 그리스도인의 삶의 기본자세는 보통의 윤리적 기준보다 훨씬 높고, 일반적인 희생과 헌신보다 훨씬 더 높아야 한다. 그 이유는 그리스도인은 하나님의 자녀로서 이 세상에 하나님 아버지를 나태내는 은혜의 통로라는 신분과 이 세상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로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는 사명이 있기 때문이다. 또 하나의 이유는 그리스도인의 삶은 목적과 방향은 예수 그리스도를 더욱 더 닮아가는 것이고, 온전한 제자의 길을 가다보면 세상과 다른 높은 수준의 예수님의 성품과 사역의 자세들이 나타나기 때문이다. 온전한 그리스도인는 끊임없이 더 높은 윤리적 기준을 삶의 기본 자세로 받아들이고, 이전보다 더 높은 희생과 헌신의 자세로 세상과 사람들을 섬기며 다스린다. 나를 자랑하지 않고 오직 하나님의 영광만을 구하는 것은 나의 나 된 것은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암았다는 것을 깊이 경험하고 고백하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는 심각한 감정의 상처를 입고, 상당한 물리적인 압박과 공격을 당할지라도 겸손과 성실로 받을 것은 받고 버릴 것은 버리는 탁월한 적응력을 키워간다. 성령 하나님이 서운함과 아쉬움이 원망과 분노로 발전하여 폭발하지 않도록 그 내면을 깨끗하게 정리하고, 겸손하고 온유한 자로 살아가게 한다. 더 높은 수준의 윤리적 기준과 더 성숙한 희생과 헌신의 자세는 하나님의 살아 역사하는 능력의 실재이고, 풍성한 생명력을 누리고 있다는 증거이다.

 

반면에 하나님은 죄로 인해 무너진 인생을 향한 한없는 사랑과 자비를 베푼다. 왜 하나님은 자신을 무시하고, 자신이 싫다고 떠나 제멋대로 산 인생을 긍휼히 여기고 감당할 수 없는 사랑과 자비를 베풀어 주는가? 하나님은 사랑이고, 그 사랑은 모든 죄악과 두려움과 거짓과 죽음을 물리치고 회개와 용서와 자비와 새로운 인생을 선물로 주기 때문이다. 그 사랑과 은혜를 입은 자가 바로 나 자신이고, 그리스도인이다. 그리스도인은 무한한 하나님의 사랑으로 죄와 죽음에서 구원받고 하나님의 자녀로 새로운 삶을 살아간다. 죄는 악한 것이 맞고, 죄의 삯은 사망이다. 그러나 그것이 끝이 아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그 죄와 죽음을 대신해 십자가에 내어 주었고, 누구든지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회개하고 돌이키면 구원을 얻고, 영생과 하나님의 자녀의 특권을 누릴 수 있다. 죄인이 자신의 죄를 깨닫고 회개하고 하나님께 돌아올 수 있는 구원의 문은 열려 있고, 그렇게 돌아왔을 때에는 하나님의 자녀로서의 신분을 인정하고 존중한다. 온전하지 않아 어색할 수 있지만, 편견과 선입견을 버리고 잘 살아갈 수 있도록 격려와 배려를 베풀고, 이전보다 더 높은 수준의 윤리적 삶과 더욱 성숙한 예수님을 닮은 성품과 사역의 자세를 닮아가도록 이끌어야 한다. 

 

그리스도인은 지금보다 더 높은 윤리적 기준과 성숙한 성품과 사역의 자세를 갖고, 하나님의 사랑으로 살리는 역사가 일어나도록 끊임없이 하나님 앞에 서고, 성령의 인도를 받아야 한다. 또한 부끄러운 죄와 허물로 말미암아 무너진 인생을 불쌍히 여기고, 그가 죄를 깨닫고 회개하고 돌아올 수 있도록 자비를 베풀어야 한다. 하나는 높은 수준의 윤리적 기준이고, 다른 하나는 굉장히 낮은 수준의 윤리적 기준처럼 보일 수 있으나 본질은 그렇지 않다. 그 중심은 언제나 생명을 살리는 것과 온전한 회복을 원하는 하나님의 마음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모세가 너희 마음의 완악함 때문에 아내 버림을 허락하였거니와 본래는 그렇지 아니하니라” 마 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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