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묵상나눔
2023.02.03 12:13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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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

 

부모는 아이가 태어났을 때, 얼마나 기쁘고 좋고 행복했는가. 부모는 그 아이를 선물이라고 고백한다. 이 선물은 이 세상에서 최고로 가치 있는 것이기에 얼마나 고마웠는가. 부모는 그 선물을 최고로 가치 있는 존재로 여기고 양육한다. 아이가 초등학교에 입학하면서 아이의 존재 자체가 최고의 선물이라는 믿음이 흔들리고 잊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 아이의 존재 자체, 선물 자체의 가치가 변하거나 사라지지 않는다. 최고의 가치인 아이를 선물로 받았을 때, 고맙고 행복해 최고로 가치 있는 존재로 양육 하기로 헌신했다. 그때의 감정과 지성과 의지를 온전히 회복하는 것이 꼭 필요하다. 부모에게만 아이가 최고의 선물은 아니다. 아이에게도 부모는 최고의 선물이다. 아이도 부모와의 만남이 최고의 선물이라는 것을 배우고 깨닫고 표현하며 살아가도록 해야 할 사명이 있다. 어린 아이 시절에는 생각과 감정이 자기 중심이라 할지라도 아이가 자라면서 부모와 주변 사람들에게 고마워 할 줄 알고, 그 고마움을 표현할 수 있는 마음과 행동을 배우고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열어주어야 한다. 그렇게 서로가 서로에게 선물이 되고, 최고의 가치 있는 존재로 존중하고 신뢰하고 사랑하고 배풀며 기여할 수 있다. 

 

이것이 하나님의 구원과 은혜가 최고의 선물인 것을 깨닫고 경험하고 실천하고 열매 맺는 성숙한 하나님의 자녀들의 삶의 태도이고, 삶의 방식이다. 뿐만 아니라 이것을 통해 하나님의 나라와 하나님의 뜻이 이 땅에서 이루어진다. 하나님의 선물의 가치와 사람을 소중히 여기는 것을 별개로 생각할 것이 아니다. 하나님의 구원과 은혜가 내게 준 최고의 선물이라는 것을 잘 배우면, 내가 살아가면서 만나는 사람들이 당연한 것이 아니라 가치 있는 선물이라는 것을 깨닫는다. 그 깨달음은 생각과 감정과 지성의 변화를 가져오고 나의 만족과 유익만을 추구하는 인생이 아닌 그 받은 선물을 돌려주어 기여하고 헌신하는 삶을 살아간다. 그 선물의 가치와 의미를 알수록 기쁨으로 헌신한다.

 

예수님을 만나 그분의 부름에 순종하여 거룩한 사명을 가지고 따라간다. 처음부터 지금까지의 모든 순간들과 모든 것들이 하나님의 은혜였음을 깨닫고 고백하며 경배와 찬양하며 헌신한다. “내가 누려왔던 모든 것들이 내가 지나왔던 모든 시간이 내가 걸어왔던 모든 순간이 당연한 것 아니라 은혜였고… 모든 것이 은혜 은혜 은혜 한 없는 은혜 내 삶에 당연한 건 하나도 없었던 것을 모든 것이 은은혜 은혜였소”(은혜). “나의 만족과 유익을 위해 가지려 했던 세상 일들 이젠 모두다 해로 여기고 주님을 위해 다 버리네 내 안에 가장 귀한 것 주님을 앎이라 모든것 되시며 의와 기쁨되신 주 사랑합니다….”(나의 만족과 유익을 위해). 내가 살아왔던, 누려왔던 모든 것이 당연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선물이었음을 깨달을수록 내 인생의 목적과 방향이 나의 만족과 유익에서 벗어나 하나님 나라와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는 것에 더욱 집중하고 헌신한다. 이것은 경배와 찬양의 고백에서 멈추지 않는다. 긍정적인 감정은 생각과 연결되고 지성의 깊은 곳을 변화시켜 삶의 태도와 습관들을 창조적으로 세워가고, 나의 삶에서 만나는 사람들이 소중한 가치를 지닌 선물임을 깨닫고 고마워하며 서로에게 즐거이 헌신한다.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다 천국에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 마 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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