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묵상나눔
2022.11.21 11:51

믿음으로 바라보고, 믿음으로 해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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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으로 바라보고, 믿음으로 해석하다”

 

자신의 열심과 헌신의 결과로 지금의 삶을 살아가고 있는가? 아니면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암아 살아가고 있는가? 주변의 젊은이들의 생각을 들어보니, 열심히 공부하고 일했기 때문에 지금 그 열매를 누리고 있는 것이 당연한 결과라고 생각하지, 그것이 하나님의 은혜와 도움 때문이라고 생각하려 하지 않는다. 그들은 그것이 하나님의 은혜이고, 하나님의 도움 때문이라고 고백하며 강조하는 믿음의 부모 세대에 대해 이해하기 어렵다고 정직하게 말한다. 하나님을 믿고 예배하지만, 자신이 생각하고 선택하고 행동한 것에 대한 대가를 누리는 것과 그 모든 것을 하나님의 은혜라고 인정하는 것을 하나로 보지 않는 경향이 있다. 믿음의 부모는 그것이 왜 하나님의 은혜인지에 대해 진지하게 설명한다.

 

“공부할 수 있는 지혜와 열정이 없었다면 어떻게 되었겠는가? 그것을 실행에 옮길 수 있는 재정과 교육환경과 건강이 없었다면 어떻게 되었겠는가? 실망과 좌절 했을 때 그만 포기했다면 어떻게 되었겠는가? 왜 공부해야 하는지 동기와 목적이 없었다면 어떻게 되었겠는가? 이런 것들만 생각해 봐도, 자신의 의지와 능력과 힘만으로는 한계가 있고, 끝까지 해낼 수 없지 않은가? 내 노력과 열심이 아닌 주어진 것들과 보호하는 것들이 있었기 때문에 그 어려운 시간들을 견뎌내고 끝까지 해낼 수 있었던 것이 아니겠는가? 지나온 과정과 작은 성공과 지금 여기까지 온 것을 돌아보면, 그것은 하나님의 은혜라고 고백할 수밖에 없지.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암은 인도와 보호가 없었다면 무너지고 포기했을 것이고, 아무것도 남지 않았을 거야. 자신의 열심과 헌신과 의지의 노력은 분명한데, 그것에서 하나님의 은혜를 빼면 다 무너지고 아무것도 아니라는 것을 깨달았기 때문에,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라고 고백하는 거야. 믿음으로 삶을 바라보고, 믿음으로 삶을 해석하니,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라는 답이 나온 거야.”

 

젊은이는 그럴듯한 설명이지만, 아직은 잘 모르겠다고 말한다. 이 젊은이가 곧 하나님의 은혜와 보호에 대한 깊은 경험과 깨달음이 있고, 하나님 안에서 풍성한 삶을 누리기를 축복하고 기대한다. 믿음으로 삶을 바라보고 해석하고 실행하는 것은 매우 실제적이다. 삶의 자리에서 하나님의 주인됨을 인정하고, 하나님의 기쁜 뜻을 찾고, 그 의미를 바로 알고, 온전히 순종하고자 한다. 비록 완벽한 과정, 자세, 결과는 아닐지라도 지금 이곳에서 할 수 있는 것과 해야 하는 것에 헌신한다. 오병이어가 오천 명을 먹이기에는 터무니없이 부족할지라도, 그것은 최선을 다해 찾은 결과이고, 그 결과를 믿음으로 주님의 손에 올려놓는다. 그렇게 믿음으로 순종하니, 주님도 그 믿음의 역사를 통해 응답한다. 믿음으로 순종하고, 믿음의 역사를 경험하는 하나님의 은혜가 지속적으로 쌓이면, 믿음으로 삶을 바라보고 믿음으로 삶을 해석하는 것이 삶의 기본 자세로 굳건하게 자리 잡는다.

 

“그 때에 나 다니엘이 세 이레 동안을 슬퍼하며 세 이레가 차기까지 좋은 떡을 먹지 아니하며 고기와 포도주를 입에 대지 아니하며 또 기름을 바르지 아니하니라” 단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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