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묵상나눔
2017.08.31 11:32

주의 인자와 성실로 살아가는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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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인자와 성실로 살아가는 자”

 

하나님의 인자로 말미암아 살아가고, 그분의 성실함으로 인해 찬양한다. 그렇게 이 땅을 살아간다면 무명이라 할지라도 좋다. 인생 가운데 하나님이 드러나고, 그분의 이름이 높여지고, 그분의 영광이 전해진다면 무명이라 할지라도 가치 있는 인생이다. 무명의 인생은 하나님의 이름 옆에 자신의 이름도 드러나길 원하는 작은 욕심으로 인해 평생 불만족한 인생보다 훨씬 더 복된 인생이다. 인생의 목적이 하나님의 기쁨이 아닌 유명한 것에 있다면, 그 인생은 언제든지 초라하고 비참할 수 있다. 하나님의 기쁨은 유명이나 무명에 상관없이 그분의 사랑 안에 거할 때만이 누릴 수 있다. 유명한 것에 인생의 목적을 두면, 그것을 가지면 행복한 것 같고 혹은 그것을 얻지 못하면 불행하다고 생각한다. 겉보기에는 그럴듯 할 수 있지만, 그 내면은 언제나 초라하고 비참할 수 있다.

 

전설적인 영웅, 모세는 최고로 유명한 사람 중에 하나이다. 그러나 그의 마지막 죽음을 통해서 나타났던 것은 오직 하나님이다. 하나님의 은혜와 영광만이 남는다. 모세는 죽었고, 어디에 그의 묘가 있는지 말하지 않는다. 그의 이름은 사라져도 오직 하나님의 이름만 남으면 그것으로 충분했다. 모세는 하나님의 이름과 영광만이 남아야 한다는 것을 잘 알았다. 모세 뿐만이 아니다. 하나님의 신실한 사역자들이 모두 그렇다. 자신의 시대에 하나님의 인자로 말미암아 위대하게 쓰임 받았을지라도, 그의 인생의 마지막에는 오직 성실한 하나님만을 찬양했다. 신실한 사역자들은 한결같이 시편 기자의 고백과 같다. “주의 인자와 은혜로 말미암아 살았고, 주의 성실함으로 인해 찬양하고 감사한다.” 매일의 아침마다 주의 인자와 함께 하루를 살아가고, 밤마다 주의 성실함을 찬양하고 안식한다. 일상의 매일의 삶을 그렇게 살다가 인생의 마지막 순간에도 고백한다. “주의 인자로 말미암아 살았고, 이제 주의 성실함을 찬양함으로 주님의 품으로 돌아간다.” 그런 인생에게는 ‘무명한 자 혹은 유명한 자’가 의미를 갖지 못한다. 단지 주의 인자로 말미암아 매일의 삶을 살아가고, 그분의 성실함에 감사와 찬양하는 것이 중요한 의미를 가질 뿐이다.

 

“지존자여 십현금과 비파와 수금으로 여호와께 감사하며 주의 이름을 찬양하고 아침마다 주의 인자하심을 알리며 밤마다 주의 성실하심을 베풂이 좋으니이다” 시 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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