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묵상나눔
2017.09.01 11:28

순전한 마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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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전한 마음은”

 

예수님은 그의 제자들에게 높은 수준의 윤리 의식을 가르쳤다. “여자를 보고 음욕을 품은 자는 이미 간음한 자와 같다.” 주님은 언제나 외모가 아닌 마음 중심을 본다. 깨끗한 마음, 선한 양심, 거짓 없는 믿음으로 가득한 순전한(integrity) 마음을 기뻐한다. 주님은 그 마음의 생각과 삶의 행동이 일관성 있는, 높은 수준의 ‘윤리적 삶’, ‘성실한 삶’을 요구한다. 그 삶의 자세는 자신의 생명을 지킬뿐만 아니라 함께 하는 이들의 생명도 존중하고, 공동체를 세워가는 중요한 원칙이다. 현장에서 간음하다 잡혀 바리새인들에게 끌려온 여인을 향한 예수님의 반응과 대응을 보면, 그 원칙에서 벗어난듯 보인다. 마음으로 간음했을지라도 실제로 간음한 자로 보는 높은 수준의 윤리적 기준을 말씀했던 주님이, 마음이 아닌 실제 현장에서 간음하다 잡힌 여인을 용서하고 살리는 것은 일관성이 없는듯하다. 그러나 실상은 전혀 원칙에서 벗어나지 않았다. 오히려 그 원칙의 가치와 의미를 더 정확하게 보여준다. 그것은 바로 깨끗한 마음, 선한 양심, 거짓없는 믿음의 순전한 마음은 곧 생명을 살리고 구원하기 위한 것에 있다는 것이다. 

 

‘생명을 살리고, 사람을 구원하는 것’은 예수님의 제자들의 높은 수준의 윤리적 기준과 원칙의 핵심에 있다. 그것은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 이야기’이기도 하다. 옳고 그름, 더 중요하고 덜 중요한 것, 더 효과적인 것과 그렇지 않은 것, 선한 것과 그렇지 않은 것을 분별할 때에는 생명을 살리고, 사람을 구원하는 하나님의 사랑이 그 중심에 있어야 한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변론에서의 승리, 일의 성취, 외적인 성장보다 훨씬 더 중요한 것은 생명을 살리고, 사람을 구원하는 순전한 마음이다. 순전한 마음은 하나님의 사랑의 넓이와 깊이를 알아가고, 사람의 생명과 인격을 존중하고, 언제나 낮은 곳을 향해 겸손한 자로 살아가도록 인도한다.

 

“신화와 끝없는 족보에 몰두하지 말게 하려 함이라 이런 것은 믿음 안에 있는 하나님의 경륜을 이룸보다 도리어 변론을 내는 것이라 이 교훈의 목적은 청결한 마음과 선한 양심과 거짓 없는 믿음에서 나오는 사랑이거늘” 딤전 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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