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묵상나눔
2017.09.04 20:35

소유가 아닌 존재 자체의 존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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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유가 아닌 존재 자체의 존귀함”

 

얼마나 많은 돈을 소유하고 있고, 어디에서 살고 있고, 무엇을 타고 다니며, 어떤 일을 하고 있고, 어떤 외모를 가지고 있고, 어떤 배경을 소유하고 있고, 얼마나 많이 기부(헌금)를 하고 있는가? 이것이 차별의 기준이 되어 상처를 받거나 혹은 상처를 주고 있지 않은가? 모두가 이러한 것들로 사람을 차별하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성공하기 위해, 사람답게 살기 위해 그리고 인정받기 위해 더 많은 자격(스펙)들을 만들어가기에 지친 세상을 보면 ‘소유와 하는 일’이 이미 차별이 기준이 되어버렸다는 것을 부인할 수 없다. 행복한 삶을 살기 원하지만, 그것이 어떤 의미이고, 어디에 있는지도 모른 채, 그저 세상에 의해 학습된 더 많은 소유를 위해 달리고 있다. 소유하면 행복하고 그렇지 않으면 초라해지는, 그런 인생의 경주 말이다.

 

진정한 행복은 ‘소유보다 존재’의 발견에 있다고 스스로 설득해보지만, 존재 자체의 목적과 방향에 맞추어 살아가는 것은 여전히 쉽지 않다. ‘현실과 상황이 어쩔 수 없었다’는 자기 합리화와 변명은 늘어간다. 그러나 더 이상 변명 하며 적당히 안주할 것이 아니다. 진정한 행복을 위한 용기 있는 선택이 필요하다. 일상의 작은 용기 있는 선택이 위대한 일을 이루어가도록 말이다. 스스로가 ‘차별’과 ‘차이’를 구분하지 못한 채, 단순한 차이를 다름으로 받아들이지 못하고 누군가를 차별하거나 스스로 차별로 받아들이는 어리석은 선택을 반복할 수 다. 오히려 존재 자체의 존귀함을 발견하고, 그것을 그 삶의 행복의 우선순위로 선택하고 반복하는 연습이 필요하다. 적어도 삶의 자리인 가정과 교회에서는 다름을 차이가 아닌 차별로 적용하는 어리석은 행동을 끝낼 수 있어야 한다. 소유가 아닌 존재 자체에 존귀함을 발견하고 그것을 적용하다 보면 가능하다.

 

“또 이와 같이 여자들도 단정하게 옷을 입으며 소박함과 정결로써 자기를 단장하고 땋은 머리와 금이나 진주나 값진 옷으로 하지 말고 오직 선행으로 하기를 원하노라 이것이 하나님을 경외한다 하는 자들에게 마땅한 것이니라” 딤전 2: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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