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묵상나눔
2017.09.04 20:35

소유가 아닌 존재 자체의 존귀함

조회 수 77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소유가 아닌 존재 자체의 존귀함”

 

얼마나 많은 돈을 소유하고 있고, 어디에서 살고 있고, 무엇을 타고 다니며, 어떤 일을 하고 있고, 어떤 외모를 가지고 있고, 어떤 배경을 소유하고 있고, 얼마나 많이 기부(헌금)를 하고 있는가? 이것이 차별의 기준이 되어 상처를 받거나 혹은 상처를 주고 있지 않은가? 모두가 이러한 것들로 사람을 차별하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성공하기 위해, 사람답게 살기 위해 그리고 인정받기 위해 더 많은 자격(스펙)들을 만들어가기에 지친 세상을 보면 ‘소유와 하는 일’이 이미 차별이 기준이 되어버렸다는 것을 부인할 수 없다. 행복한 삶을 살기 원하지만, 그것이 어떤 의미이고, 어디에 있는지도 모른 채, 그저 세상에 의해 학습된 더 많은 소유를 위해 달리고 있다. 소유하면 행복하고 그렇지 않으면 초라해지는, 그런 인생의 경주 말이다.

 

진정한 행복은 ‘소유보다 존재’의 발견에 있다고 스스로 설득해보지만, 존재 자체의 목적과 방향에 맞추어 살아가는 것은 여전히 쉽지 않다. ‘현실과 상황이 어쩔 수 없었다’는 자기 합리화와 변명은 늘어간다. 그러나 더 이상 변명 하며 적당히 안주할 것이 아니다. 진정한 행복을 위한 용기 있는 선택이 필요하다. 일상의 작은 용기 있는 선택이 위대한 일을 이루어가도록 말이다. 스스로가 ‘차별’과 ‘차이’를 구분하지 못한 채, 단순한 차이를 다름으로 받아들이지 못하고 누군가를 차별하거나 스스로 차별로 받아들이는 어리석은 선택을 반복할 수 다. 오히려 존재 자체의 존귀함을 발견하고, 그것을 그 삶의 행복의 우선순위로 선택하고 반복하는 연습이 필요하다. 적어도 삶의 자리인 가정과 교회에서는 다름을 차이가 아닌 차별로 적용하는 어리석은 행동을 끝낼 수 있어야 한다. 소유가 아닌 존재 자체에 존귀함을 발견하고 그것을 적용하다 보면 가능하다.

 

“또 이와 같이 여자들도 단정하게 옷을 입으며 소박함과 정결로써 자기를 단장하고 땋은 머리와 금이나 진주나 값진 옷으로 하지 말고 오직 선행으로 하기를 원하노라 이것이 하나님을 경외한다 하는 자들에게 마땅한 것이니라” 딤전 2:9-10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날짜 조회 수
1831 매일성경묵상나눔 교만한 안주가 아닌 겸손한 쇄신을 추구하다 2017.08.24 29
1830 예배 자료 2017년 8월 27일 주일예배 찬양 곡 file 2017.08.25 28
1829 매일성경묵상나눔 생각의 유연성 2017.08.25 101
1828 매일성경묵상나눔 짧은 인생을 변질된 기대감으로 채울 순 없다 2017.08.29 47
1827 매일성경묵상나눔 그 사랑으로 2017.08.30 30
1826 매일성경묵상나눔 주의 인자와 성실로 살아가는 자 2017.08.31 59
1825 매일성경묵상나눔 순전한 마음은 2017.09.01 61
1824 예배 자료 2017년 9월 3일 다음세대 설교 안내 2017.09.01 17
1823 예배 자료 2017년 9월 3일 주일예배 찬양 곡 file 2017.09.01 18
» 매일성경묵상나눔 소유가 아닌 존재 자체의 존귀함 2017.09.04 77
1821 매일성경묵상나눔 가정은 가장 중요한 가치이다 2017.09.05 21
1820 매일성경묵상나눔 섬기는 리더가 리더다 2017.09.06 35
Board Pagination Prev 1 ... 4 5 6 7 8 9 10 11 12 13 ... 161 Next
/ 161
© k2s0o1d8e1s0i1g0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