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묵상나눔
2017.09.05 11:23

가정은 가장 중요한 가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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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은 가장 중요한 가치이다”

 

삶의 우선순위 중 0순위에 있는 세 가지 영역이 있다. ‘개인의 성장’, ‘가정’ 그리고 ‘교회 공동체’이다. 이 세 가지 영역의 순위는 ‘공동 1위’이다. 이것들이 모두 우선순위의 0순위에 있다고 해서 그 에너지의 비중을 33.3퍼센트로 똑같이 나누어 쓰는 것은 아니다. ‘균형과 조화’의 원리를 적용하여 사용한다. 시소를 탈 때, 똑같은 무게로 균형을 잡고만 있으면 역동적인 흥미가 사라진다. 시소는 균형을 잡으면서 조화를 함께 추구해야 재미있다. 한쪽에 지나친 무게와 힘을 가해도 재미는 사라진다. 무게와 힘의 균형을 이루면서 서로 조화를 이룰 때 양쪽 모두가 만족할 수 있다. 개인의 성장, 가정, 교회 공동체의 영역에서도  균형과 조화의 원리가 적용된다. 똑같거나 지나친 힘과 무게로 한쪽에만 집중하지 않는다. 때와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움직인다. 개인의 성장에 집중해야 할 때에는 그것에 더 많은 시간과 에너지를 쏟는다. 혹은 가정과 교회에 더욱 집중해야 할 상황에는 그곳에 최선을 다한다. 어느 한 곳에 더 많은 집중을 한다해서 다른 두 곳이 소외되거나 덜 중요한 것은 아니다. 세 곳 모두 가장 중요한 삶의 0순위라는 것을 잊지 않고, 균형감각을 유지하고 조화를 추구한다.

 

사실, 하나님의 사람과 리더에게는 ‘개인의 성장, 가정, 교회 공동체’는 별개의 영역이 아니다. 이 영역은 서로 불가분의 관계에 있다. 개인의 성품과 전문성의 성장 없이 가정과 교회 공동체의 온전한 성장은 기대할 수 없다. 리더의 성장은 단지 개인의 성장에 멈추지 않고, 그것은 성숙한 가정과 교회 공동체를 세워가는 중요한 영향력을 미친다. 한 가정에서 남편과 아버지로서의 인격적인 역할과 책임을 감당하고, 일상의 삶에서 존경할만한 모범은 곧 개인과 교회 공동체의 진정한 성숙과 함께 간다. 리더십의 수준이 한 가정과 교회 공동체의 수준을 그대로 보여 준다. 리더 개인의 실력은 탁월하지만, 한 가정과 교회 공동체의 모범이 되지 않고 있다면, 그것은 리더로서의 내적 성품이 제대로 훈련되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이다. 교회 공동체에서는 그럴 듯하게 꾸밀 수 있지만, 가정에서는 불가능하다. 가정에서는 가식적인 말이 아닌 일상의 삶의 행동에서 그대로 나타나기 때문이다. 부부와 자녀와의 관계는 단순한 말이 아닌 그가 행한 뒷모습 그대로를 보기 때문이다. 아내와 자녀에게 존경받는 남편 그리고 아버지라면 어느 곳에서든지 당당하게 설 수 있다. 교회 공동체의 리더로서 기본 자격을 갖추었다고 볼 수 있다. 리더가 그 아내와 자녀들과 함께 내적 성품과 실력이 성장하고 있다면, 그 어떤 영역에서도 신뢰할 수 있지 않겠는가. 존경받는 남편, 아버지라면 이미 최고로 행복한 인생을 살아가고 있는 것이다.

 

가정을 소중한 가치로 생각한다면, 개인과 교회 공동체의 사역과 동일하게 가장 중요한 우선순위로 선택하는 용기가 필요하다. 어쩔 수 없는 상황이라는 변명이 더 이상 효과가 없을 때까지 가지 말아야 한다. 인생의 가장 소중한 가치라면, 지금 당장 그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용기 있는 선택을 해야 한다. 뒤로 미루다 보면 너무 늦어 돌이킬 수 없을지도 모른다. 

 

“자기 집을 잘 다스려 자녀들로 모든 공손함으로 복종하게 하는 자라야 할지며 사람이 자기 집을 다스릴 줄 알지 못하면 어찌 하나님의 교회를 돌보리요” 딤전 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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