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완주”

선한 싸움을 위한 하나님 사람의 경주에서는 등수가 중요하지 않다. 그 경주의 특징은 다른 사람과의 경쟁이 아닌, 자신의 사명을 끝까지 완주하는 것이다. 하나님의 사람의 각자에게는 경주 트랙이 있고, 그것을 끝까지 완주하는 것이 중요하다. 마라토너들의 대부분이 등수가 아닌 완주하는 것에 소중한 가치를 두는 것처럼, 자신의 사명과 목표를 끝까지 해내는 것이 소중하다. 끝까지 완주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욕심과의 싸움과 거짓된 가치와 속임과의 싸움 그리고 하나님의 나라를 위한 믿음의 선한 싸움을 멈출 수가 없다. 각자의 트랙에 서서 그 끝을 보고 집중해야 한다. 주변의 사람들과 비교하여 열등감 혹은 우월감으로 시간을 낭비할 수 없다. 자신에게 주어진 것이 한 달란트, 두 달란트 혹은 다섯 달란트이든 상관없이 모두 다 하나님 나라를 위한 하나님의 사람, 동역자 그리고 가족이다. 내게 주어진 길을 끝까지 완주 하는 것에 집중해야 한다. 엉뚱한 것에 시간과 에너지를 낭비할 순 없다.

“오직 너 하나님의 사람아 이것들을 피하고 의와 경건과 믿음과 사랑과 인내와 온유를 따르며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우라 영생을 취하라 이를 위하여 네가 부르심을 받았고 많은 증인 앞에서 선한 증언을 하였도다” 딤전 6: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