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묵상나눔
2017.09.25 13:44

친밀한 관계로 살아가는 최고의 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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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밀한 관계로 살아가는 최고의 비결”

 

하나님은 그 누구와도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오래 참고 기다린다. 결코 포기하거나 버리지 않는다. 격려와 위로를 아끼지 않는다. 그분의 사랑은 끝이 없다. 그러나 죄의 문제에 대해서는 단호하다. 죄에 대해서 결코 간과하지 않는다. 죄에 대해서 정확하기 때문에 대충 넘어갈 수 없다. 사실 죄에 대해 단호하게 말씀하는 것은 하나님의 끝이 없는 사랑 때문이다. 죄를 가지고 하나님에게 나아갈 수 없고, 하나님을 섬길 수 없다. 하나님에게 나아가는 척, 섬기는 척만 할 뿐이다. 무엇보다도 죄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깨뜨리기 때문에 하나님은 죄에 대해서 단호하게 그리고 정확하게 다룬다. 그것은 그분의 자녀들이 그 사랑 안에 거하기를  원하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죄에 대해 회개하고 돌이키지 않는 것은 무엇인가? 어디서 그런 용기가 나오는 것일까? 아니 그것은 진짜 용기가 아니 멸망 길로 가는 허세이고 헛된 용기일 뿐이다.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 곧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마음은 가장 기본이다. 죄를 미워하는 하나님, 그 죄에 대해서 단호하고 정확하게 다루는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 없이 하나님과의 친밀한 관계는 있을 수 없다. ‘주님은 나의 친구이다.’고 자유롭게 선포하기 위해서는 그 중심에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으로 가득채워져 있어야 한다. 사람과의 관계에서도 처음 만난 사람에게는 10년을 교제한 친구처럼 친절하게 대하고, 10년을 만난 친구에게는 처음 만난 사람처럼 최선의 예의를 갖춰 존중할 줄 알아야 한다. 오랫동안 친밀한 관계를 가졌다고 함부로 해선 안 된다. 오히려 더 존중하고 예의있게 섬길 때 그 관계는 더욱 깊어져 간다.

 

하나님의 사람이 그분을 경외하는 마음을 버리고 나면 죄를 짓는 것에 용감한 자가 된다. 처음은 두렵고 떨리지만, 그것에 익숙해지면 두려움은 사라지고 죄를 짓는 것에 전혀 문제를 느끼지 못한다. 진리가 아닌 거짓 메시지를 선포 하면서 당당하다. 섬김이 아닌 권력의 힘을 사용하면서 자랑스러워 한다. 사람들은 거짓과 진리를 분별하지 못하고, 힘을 가질수록 하나님이 더 크게 역사하는 줄로 생각하며 순종한다. ‘그것은 진리가 아닌 거짓이고, 겸손히 섬김의 자리로 내려와야 한다’고 외치는 자는 외면 당하고 소리 없이 사라진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을 버리면, 지도자나 따르는 자나 모두 다 한결같이 죄를 짓는 것에 용감한 자로 변한다. 

 

이것이 단지 옛날에 있었던 성경 이야기 아니라, 지금 삶의 자리에서 일어나는 현상이라면 어떻게 해야 할까?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을 버린 자들의 최후는 결국 하나님의 심판 아래 놓인다. 두렵다. 두려워 해야 한다. ‘나는 괜찮다’라고 자신할 것이 아니라 성령의 조명 아래 마음과 삶을 진단해야 한다. 마음의 거짓 가죽을 찢고 주님 앞에 엎드리어 자복하고 돌아가야 한다. 생각과 말을 넘어 실제적 행동과 삶의 자리에서 돌아가야 한다. 하나님은 돌아오기를 기다린다. 죄를 깨닫고 회개하고 돌아오기를 간절하게 기다린다. 내가 하나님을 기다렸던 시간보다 하나님은 훨씬 더 많이 인내하고 기다렸다. 그 하나님의 사랑의 기다림으로 인해 지금 내가 살아가고 있다. 날마다 숨쉬는 순간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으로 새롭게 태어나기를 원한다. 그것이 날마다 하나님과의 친밀한 관계로 살아가는 최고의 비결이다.

 

 

“이 땅에 무섭고 놀라운 일이 있도다 선지자들은 거짓을 예언하며 제사장들은 자기 권력으로 다스리며 내 백성은 그것을 좋게 여기니 마지막에는 너희가 어찌하려느냐” 렘 5:3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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