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묵상나눔
2017.11.22 12:00

순종할 때 길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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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종할 때 길이 보인다”

 

계산하면 답이 나오지 않지만, 순종하면 답이 보인다. 하나님의 성품과 그분의 뜻에 합당하고, 그것으로 인해 그분이 기뻐하실 것이라는 믿음의 확신이 있다면 일단 순종으로 반응한다. 비록 그 순종의 길이 보이지 않거나 많은 희생이 있어야 할지라도 말이다. 새로운 길은 생각이나 말로 만들 수 없다. 그것은 누군가 믿음으로 순종하고 개척할 때 비로소 볼 수 있다.

 

성을 쌓고 성벽을 만들고, 그것으로 부족해서 더 높은 성벽과 성을 쌓아가는 조직은 반드시 생명력을 잃고, 오염되어 형식만 남는다. 자기 합리화와 변명으로 그럴 듯하게 포장한다고 잃어버린 생명력이 갑자기 나타나지 않는다. 높은 성을 관리 유지하고, 그곳에서의 기득권을 잃지 않기 위해서 대부분의 에너지를 집중하는데, 어떻게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새로운 길을 만드는 데 헌신할 수 있겠는가? 그런 척 흉내는 낼 수 있지만, 성을 쌓는 것에 삶의 목적을 두면 가능하지 않다. 럭셔리한 복음주의자가 아닌 예수를 따라가는 제자로서 살아갈 때 그것은 가능한 이야기이다. 더 늦기 전에, 스스로 갱신할 수 있는 자정 능력이 남아 있을 때, 새로운 길을 만들어야 한다.

 

강물의 흐름이 얼마나 빠른지 알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직접 들어가 보는 것이다. 답을 원한다면, 기적의 역사가 간절히 필요하다면 믿음의 순종이라는 액션을 취해야 한다. 생각과 말에 그쳐서는 어떤 역사도 일어나지 않는다. 개인의 유익과 만족이 아닌 다른 이들과 공동체 그리고 궁극적으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확실한 일이라면 순종할 때 길이 열린다. 혹 길이 보이지 않을지라도 하나님을 향한 믿음은 변하지 않는다. 그런 상황 역시 하나의 소중한 디딤돌로 자리매김 한다는 것을 경험하기 때문이다.

 

 

“제 삼일에 에스더가 왕후의 예복을 입고 왕궁 안 뜰 곧 어전 맞은편에 서니 왕이 어전에서 전 문을 대하여 왕좌에 앉았다가 왕후 에스더가 뜰에 선 것을 본즉 매우 사랑스러우므로 손에 잡았던 금 규를 그에게 내미니 에스더가 가까이 가서 금 규 끝을 만진지라” 에 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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