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묵상나눔
2017.11.28 10:35

그분은 삶의 문제보다 훨씬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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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분은 삶의 문제보다 훨씬 크다”

 

크고 작은 문제들과 함께 살아간다. 문제 없는 인생을 소망하지만, 실제로 이 땅에서 그런 삶은 존재하지 않는다. 하나님이 함께 하는 형통한 삶은 아무런 문제 없는 것이 아니다. 크고 작은 문제로 둘러 쌓여 살아가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것들에 마음을 빼앗기지 않는 삶이 형통한 것이다. 문제를 인정하고 그것에 대면하여 바로 서고, 할 수 있는 것 그리고 해야 하는 것에 충성하며 뛰어넘는 삶이 형통한 것이다. 때로는 힘에 겨워 넘어질 수 있지만, 넘어진 상태로 계속해서 머물지 않고 일어나 방향을 잡고 다시 도전할 수 있는 것이 형통한 삶이다. 도저히 감당할 수 없을 것 같은 큰 문제 앞에서 의지할 수 있는 유일한 하나님을 붙들고 끝까지 견뎌내는 삶이 형통한 것이다. 이것이 형통한 삶인 이유는 그것들을 통해 하나님을 닮은 온유와 겸손의 성품을 품고 성장하기 때문이다. 진정한 삶의 목적을 발견하고, 방향을 정하여 끝까지 견뎌내며 인내할 수 있는 힘을 키워가기 때문이다. 삶을 둘러싼 문제만 보지 않고, 그 문제보다 훨씬 더 큰 하나님을 직접적으로 경험하기 때문이다. 무엇보다도 하나님의 위대한 사랑의 보호로 그 삶이 안전하기 때문이다.

 

그분은 저 멀리 그리고 관념적으로만 존재하지 않는다. 일상의 치열한 삶의 현장의 자리에서도 여전히 함께 한다. 심지어 악을 미워하기는커녕 그것에 속아 넘어질 때에도 함께 하며 의의 빛을 선택할 수 있도록 이끈다. 하나님은 지금 그리고 여기에서 함께 한다. 비록 문제에 둘러쌓여 하나님을 보지 못하고, 원망과 불평을 일삼을지라도 그분은 언제나 함께 한다. 자신의 문제가 해결되지 않아, 자신의 유익과 만족이 충족되지 않아 하나님이 없다고 부인하며 저 멀리 바다 끝으로 도망갈지라도 여전히 하나님의 손길에 함께 한다. 이런 경험을 많이 하지 않았는가? 이제 어린 아처럼 행동할 것이 아니다. 진지하게 하나님 앞에 서서 인격적인 관계를 맺고 친밀한 대화를 열어가야 한다. 문제만 볼 것이 아니라 그 문제 위의 하나님을 인정해야 한다. 정직하고 깨끗한 마음으로 하나님에게 그 마음을 쏟아내야 한다. 상황과 문제들이 계속해서 자극해도 하나님을 향한 그 마음의 중심은 흔들리지 않고 집중해야 한다. 하나님을 의지하고 사랑하는 자를 끝까지 보호하고 빛과 기쁨의 길로 인도하는 위대한 하나님의 사랑을 나태내야 한다. 여전히 삶의 현장에는 문제와 갈등이 있지만, 그 사랑 안에 있을 때 안전하다. 그 은혜로 매일을 살아가다 보면 내공이 커지고, 그 어떤 상황에서도 기뻐하지 않겠는가.

 

 

“여호와를 사랑하는 너희여 악을 미워하라 그가 그의 성도의 영혼을 보전하사 악인의 손에서 건지시느니라 의인을 위하여 빛을 뿌리고 마음이 정직한 자를 위하여 기쁨을 뿌리시는도다” 시 97: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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