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묵상나눔
2017.12.08 11:07

사랑하기

조회 수 62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사랑하기”

 

사랑은 사랑할 대상이 필요하다. 그 사랑은 사랑할 때 비로소 그 놀라운 가치가 나타난다. 사랑은 대상을 향해 열정적이다. 그러나 그 대상이 반응이 없거나 엉뚱한 방향으로 가면 그 열정적 사랑은 질투하는 사랑이 되곤 한다. 열정적인 사랑과 질투하는 사랑은 동전의 앞면과 뒷면처럼 함께 간다. 그 둘 모두 사랑의 한 모양이다. 열정적인 사랑이 겸손과 온유를 만나면 그 대상의 이기적인 사랑에 대해서도 더 오래 참고 기다릴 수 있다. 자기 자신의 생명과 필요를 사랑하는 수준에게 머물지 않고, 그 사랑으로 다른 사람을 품고 이해하고 사랑하며 그 필요를 채워준다. 오랜 시간 기다리며 큰 고통을 견뎌내었던 그 때에도 하나님의 사랑이 보호하고 있었음을 깨닫는다. 다 이해하지 못하고, 공감하기 어려워도 사랑하고 용서할 수 있다. 사실 사랑하고 용서하면 이해와 공감은 뒤따르곤 한다. 그렇게 사랑을 배워 가다보면 하나님의 사랑을 닮아가지 않겠는가. 자신의 필요와 욕심을 채우기 위해 그 사랑을 이용하는 것이 아닌, 사랑으로 인해 자신을 사랑하고 다른 사람도 그렇게 사랑하며 살아갈 수 있다. 자신이 오래 참고 기다렸던 시간보다 훨씬 더 오래 참고 기다렸던 하나님처럼 사랑하며 살아간다.

 

 

“온 땅의 백성과 제사장들에게 이르라 너희가 칠십 년 동안 다섯째 달과 일곱째 달에 금식하고 애통하였거니와 그 금식이 나를 위하여, 나를 위하여 한 것이냐 너희가 먹과 마실 때에 그것은 너희를 위하여 먹고 너희를 위하여 마시는 것이 아니냐” 슥 7:5~6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날짜 조회 수
1122 매일성경묵상나눔 본능에 저항해야 순종할 수 있다 2022.05.10 55
1121 매일성경묵상나눔 삶의 주인 2022.07.28 55
1120 매일성경묵상나눔 경험은 공감을 위한 최고의 도구이다 2022.08.09 55
1119 매일성경묵상나눔 최선의 삶 2022.12.16 55
1118 매일성경묵상나눔 어떻게 깨끗한 인생으로 살아갈까? 2023.04.06 55
1117 매일성경묵상나눔 문제보다 크신 하나님을 바라보면 2023.10.30 55
1116 매일성경묵상나눔 비교할 수 없는 하나님의 은혜 2024.01.16 55
1115 매일성경묵상나눔 하나님의 은혜와 자비의 그릇 2024.01.31 55
1114 매일성경묵상나눔 때와 기한이 있다 2024.04.26 55
1113 매일성경묵상나눔 성공하는 인생 2017.06.05 56
1112 매일성경묵상나눔 목적 있는 자유의 내려놓음 2017.08.23 56
1111 매일성경묵상나눔 역전의 문이 열리다 2017.11.23 56
Board Pagination Prev 1 ... 69 70 71 72 73 74 75 76 77 78 ... 167 Next
/ 167
© k2s0o1d8e1s0i1g0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