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묵상나눔
2017.12.08 11:07

사랑하기

조회 수 24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사랑하기”

 

사랑은 사랑할 대상이 필요하다. 그 사랑은 사랑할 때 비로소 그 놀라운 가치가 나타난다. 사랑은 대상을 향해 열정적이다. 그러나 그 대상이 반응이 없거나 엉뚱한 방향으로 가면 그 열정적 사랑은 질투하는 사랑이 되곤 한다. 열정적인 사랑과 질투하는 사랑은 동전의 앞면과 뒷면처럼 함께 간다. 그 둘 모두 사랑의 한 모양이다. 열정적인 사랑이 겸손과 온유를 만나면 그 대상의 이기적인 사랑에 대해서도 더 오래 참고 기다릴 수 있다. 자기 자신의 생명과 필요를 사랑하는 수준에게 머물지 않고, 그 사랑으로 다른 사람을 품고 이해하고 사랑하며 그 필요를 채워준다. 오랜 시간 기다리며 큰 고통을 견뎌내었던 그 때에도 하나님의 사랑이 보호하고 있었음을 깨닫는다. 다 이해하지 못하고, 공감하기 어려워도 사랑하고 용서할 수 있다. 사실 사랑하고 용서하면 이해와 공감은 뒤따르곤 한다. 그렇게 사랑을 배워 가다보면 하나님의 사랑을 닮아가지 않겠는가. 자신의 필요와 욕심을 채우기 위해 그 사랑을 이용하는 것이 아닌, 사랑으로 인해 자신을 사랑하고 다른 사람도 그렇게 사랑하며 살아갈 수 있다. 자신이 오래 참고 기다렸던 시간보다 훨씬 더 오래 참고 기다렸던 하나님처럼 사랑하며 살아간다.

 

 

“온 땅의 백성과 제사장들에게 이르라 너희가 칠십 년 동안 다섯째 달과 일곱째 달에 금식하고 애통하였거니와 그 금식이 나를 위하여, 나를 위하여 한 것이냐 너희가 먹과 마실 때에 그것은 너희를 위하여 먹고 너희를 위하여 마시는 것이 아니냐” 슥 7:5~6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날짜 조회 수
642 매일성경묵상나눔 투명한 삶을 위한 좋은 형식과 습관 만들기 2021.05.12 22
641 매일성경묵상나눔 현실 안주가 행복은 아니다 2021.04.15 22
640 매일성경묵상나눔 사명의 자리 2021.04.06 22
639 매일성경묵상나눔 사랑이 뭐길래? 2021.04.02 22
638 매일성경묵상나눔 빛 가운데 살아가는 것은 2021.03.01 22
637 예배 자료 2021년 2월 21일 주일설교 안내 2021.02.19 22
636 매일성경묵상나눔 왜 양은 독립을 선언 했을까? 2021.02.17 22
635 예배 자료 2021년 02월 14일 다음세대 설교안내 2021.02.11 22
634 예배 자료 2020년 11월 1일 다음세대 설교 안내 2020.10.30 22
633 매일성경묵상나눔 관계성의 기초는 사랑이다 2020.10.23 22
632 매일성경묵상나눔 확신과 증거가 있다 2020.10.21 22
631 매일성경묵상나눔 거대함이 아니라 거룩이다 2020.07.03 22
Board Pagination Prev 1 ... 106 107 108 109 110 111 112 113 114 115 ... 164 Next
/ 164
© k2s0o1d8e1s0i1g0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