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묵상나눔
2018.01.18 12:10

이상한 친구들

조회 수 61 추천 수 1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이상한 친구들”

 

제자 교회 청소년은 이상한 친구들이다. 교회가 특별히 주는 것도 없는데 교회 오면 집에 갈 생각을 하지 않는다. 옛날 나도 그랬던 것 같다. 지난 며칠 동안은 그 친구들로 인해 교회가 참 시끄러웠다. 오늘부터 시작되는 청소년부 겨울 수련회 준비를 위해 평일 오후부터 교회로 몰려 들었다. 인원은 얼마 안 되는데, 수련회에서 예배와 찬양 그리고 프로그램을 인도하는 친구들은 10명 정도 되는 듯하다. 자신이 맡은 역할을 성실하게 해 보겠다고 오후 시간 내내 열심히 준비하는 것이었다. 찬양 인도자가 뭐 그리 많은지 서로 돌아가면서 밴드 연습을 한다. 빵빵한 음향과 드럼 비트 소리에 온 건물이 쿵쿵 울렸다. 한 번 연습하고, 다음 날 또 연습하기 위해 모이고, 그리고 그 다음날 또 연습하는 친구들이다. 참 이상한 친구들이다. 뭐가 그리 신나고 좋은지 그렇게 열심히 할까? 자신의 시간과 열정 드림을 즐거워하고 행복해 한다. 그래서 제자 교회 청소년은 이상한 친구들이다. 가만히 보니까 그 친구들만 이상한 것이 아니라 그들을 섬기는 간사, 금년부터 전도사로 섬기는 친구도 이상하다. 그도 역시 뭐가 그리 좋은지 자신의 것을 다 드리며 그렇게 헌신한다. 깊은 감동과 기쁨이 흐른다. 그 이상한 친구들이 하는 것을 옆에서 바라보고 듣고 있으면 나도 이상하게 기쁨이 밀려오고 행복해진다. 참 감사하고 자랑스럽다. 예수 그리스도 만나고 삶의 목적과 방향 그리고 성품과 실력이 그분을 닮아가길 간절히 소망한다. 새벽 이슬같은 예수의 제자들로 잘 자라나 이 땅을 살리는 주의 자녀들로 쓰임 받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지금도 여전히 유일한 희망은 예수 그리스도이다. 오늘부터 시작되는 청소년부 수련회 위에 그분의 은혜가 가득한 것을 미리 바라본다.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과 진리 안에 있을 때 이 세상의 거짓과 속임이 드러난다. 불안과 두려움은 사라지고 자유와 평화로 충만하다. 그 하나님을 경험하는 삶이 계속되면 어떤 상황에서도 담대하게 평화 할 수 있다. 믿음으로 담대하게 그리고 겸손히 하나님만 바라보며 살아갈 수 있다.

 

 

“많은 사람에게 붙었던 더러운 귀신들이 크게 소리를 지르며 나가고 또 많은 중풍병자와 못 걷는 사람이 나으니 그 성에 큰 기쁨이 있더라” 행 8:7-8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날짜 조회 수
1530 매일성경묵상나눔 공동체를 향한 하나님의 열심 2018.08.22 49
1529 매일성경묵상나눔 건강해야 한다 2018.08.23 47
1528 매일성경묵상나눔 망각과 교만 2018.08.24 22
1527 예배 자료 2018년 8월 26일 주일예배 설교 안내 2018.08.24 19
1526 매일성경묵상나눔 균형잡힌 삶의 비결 2018.08.28 45
1525 매일성경묵상나눔 믿음의 부모의 사명과 책임 2018.08.29 121
1524 매일성경묵상나눔 하나님의 말씀은 영원하지만, 회개할 기회는 영원하지 않다 2018.08.30 148
1523 매일성경묵상나눔 열왕기하 25장으로 끝난 것이 아니다 2018.08.31 180
1522 예배 자료 2018년 9월 2일 다음세대 설교 안내 2018.08.31 24
1521 예배 자료 2018년 9월 2일 주일예배 설교 안내 2018.08.31 24
1520 예배 자료 2018년 9월 2일 예배 찬양 file 2018.08.31 2245
1519 매일성경묵상나눔 어떻게 다양한 사람들을 대할 것인가? 2018.09.03 41
Board Pagination Prev 1 ... 32 33 34 35 36 37 38 39 40 41 ... 164 Next
/ 164
© k2s0o1d8e1s0i1g0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