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종과 섬김으로 만들어가는 적응력
“순종과 섬김으로 만들어가는 적응력”
아이들 이름에는 의미가 담겨 있다. 큰 아이가 태어날 즈음에는 팀을 이끌 수 있는 리더십에 대해서 많은 관심을 가졌기에 훌륭한 리더십의 의미를 담았다. 둘째 아이가 태어날 즈음에는 팔로워십의 리더십에 대해서 관심을 가졌기에 잘 순종하며 이끌 수 있는 리더십의 의미를 담았다. 두 아이가 그 이름대로 훈련하고 성장하는 것을 보면 참 감사하다. 외형적으로 두 아이가 닮았지만, 각각 독특한 기질을 가지고 있다. 비슷하면서도 독특하게 다르다. 이 두 아이와 리더십에 대해서 이야기 한다.
특정한 기질의 소유자만 리더 역할을 하는 것이 아니다. 다양한 기질 모두가 러더 역할을 할 수 있다. 각각의 기질에 따라 리더십의 유형이 다르게 나타날 수 있다. 그러나 리더가 자신의 기질만을 강조하고 그것만을 추구하면 좋은 리더로 성장할 수 없다. 좋은 리더, 성숙한 리더는 적응력이 뛰어나다. 자신의 기질이 무엇인지 알지만, 다른 사람들의 기질과 그 필요에 적절하게 적응할 줄 안다. 다른 기질과 필요에 적응력이 높다고 해서 자신의 기질이 사라지지 않는다. 자신의 기질이 어디로 가겠는가? 그러나 팀, 공동체 전체를 균형과 조화를 통한 성장을 위해서는 적응력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는 것을 안다. 그리고 그 적응력을 발휘하여 가능한 모든 사람들을 품고 한 목적을 향해 다양한 모습으로 사람들을 이끈다.
좋은 리더, 성숙한 리더는 곧 적응력이 탁월한 자이다. 탁월한 적응력의 기본기는 섬김의 리더십이다. 섬김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이 어떻게 다른 사람을 배려하고 섬기며 그들의 기질과 필요를 채워줄 수 있겠는가? 자신이 팔로워로서 리더에게 온전히 순종해 본 경험이 없는데, 자신이 리더로서 팔로워의 온전한 순종을 이끌어 낼 수 있겠는가? 그럴 수 없다. 온전히 순종하며 따라가는 것이 먼저이다. 사람들을 배려하며 섬기는 삶을 살아내는 것이 우선이다. 순종과 섬김으로 잘 훈련된 리더가 탁월한 적응력으로 팀과 공동체를 이끌 때 선한 열매들을 맺을 수 있다. 좋은 리더가 되기를 원한다면 탁월한 적응력을 키워야 한다. 그것은 일상의 삶에서 순종과 섬김으로 만들어 갈 수 있다.
“바나바가 데리고 사도들에게 가서 그가 길에서 어떻게 주를 보았는지와 주께서 그에게 말씀하신 일과 다메섹에서 그가 어떻게 예수의 이름으로 담대히 말하였는지를 전하니라” 행 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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