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묵상나눔
2018.01.31 11:27

사람을 세워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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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세워가다”

 

사람을 세우는 사역은 가치 있다. 어떤 필요를 채우기 위해서 사람을 구하기보다 그것을 감당할 수 있은 사람을 세워가는 것은 가치 있다. 이 세상은 준비된 사람을 찾아 사용하지만, 하나님 나라는 부름에 순종하는 사람을 찾아, 그의 성품과 은사와 관계를 개발하여 세워간다. 하나님 나라의 제자를 세워가는 것은 단순히 필요를 채우기 위한 도구가 아니다. 그 나라 백성으로서의 신분과 사명을 분명하게 알고 살아가게 하는 것에 있다. 사명을 감당할 수 있는 스펙보다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자녀로서의 삶, 곧 성품의 훈련이 필요하다. 성품의 훈련은 평생 계속된다. 그것과 함께 사역을 위한 훈련도 필요하다. 준비된 사람을 훈련하는 것이 아니다. 준비된 사람으로 훈련한다. 지금 급한 일이라고, 그것이 항상 중요한 것은 아닐 수 있다. 또한 지금 당장 급한 일이 아니라고, 그것이 중요하지 않은 것은 아니다. 하나님 나라의 제자를 세워가는 것은 지금 당장 급한 일이 아니지만, 가장 중요한 일 중의 하나이다. 단지 개인의 필요나 교회의 필요를 채우기 위한 도구로서의 세움이 아니다. 그것은 하나님 나라의 삶과 사역 그리고 증거를 위한 거룩한 일이다.

 

사람을 세우는 사역은 상황이 좋아질 때까지 기다리는 것이 아니다. 사람을 세우는 일을 하다보면 상황은 만들어진다. 씨를 뿌리기 전에 밭을 만들어야 하듯이 좋은 토양을 만드는 일부터 시작한다. 교회론에 대한 성경적 이해를 바로 세우고, 사람들을 초청한다. 한 사람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헌신한다. 비록 어려운 상황이라 할지라도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충성한다. 주님이 자신을 포기하지 않고 붙잡았던 것처럼 말이다. 정체성과 비전과 성품과 전문성 그리고 관계의 전방향으로 성숙한 예수의 제자로 설 수 있도록 주님이 인도할 것이다.

 

 

“바나바와 사울이 부조하는 일을 마치고 마가라 하는 요한을 데리고 예루살렘에서 돌아오니라” 행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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