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묵상나눔
2018.02.14 10:43

생각하는 신앙인, 공부하는 신앙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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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는 신앙인, 공부하는 신앙인”

 

‘진화론은 과학적이지만 창조론은 종교적’이라는 편견을 깨뜨려야 한다. ‘과학적’이라는 것은 검증된 것을 토대로 하나의 가설을 세워 증명해 나가 방법이다. 그 과학적 방법론에 의한 가설은 아직 검증되지 않은 요소들이다. 알리스터 맥그라스는 진화론이 말하는 과학적 방법론을 기독교 신앙에 적용하면 종교적 신앙이 충분히 과학적 신앙으로 자리 할 수 있다고 말한다(알리스터 맥스라스, 삶을 위한 신학). 이미 검증된 신앙의 경험들을 토대로 아직 경험하지 못한 신앙의 것들을 믿음으로 취하는 것은 과학적 신앙이 된다. 아직 검증된 경험이 아니지만, 이전의 검증된 경험들로 그것을 기대하고 받아들일 수 있기 때문이다.

 

예수의 제자는 생각하는 신앙인이다. 끊임없이 공부하는 신앙인이다. 삶의 자리로 가져와 실천하는 신앙인이다. 신앙인의 거룩한 분노는 단순한 감정에 멈추어서는 안 된다. 정의감이 가득 채워진 분노는 누구나 할 수 있다. 그러나 거룩한 분노에 멈추지 않고, 그것을 지성과 영성으로 설득하고 보여주어 원하는 것을 얻는 것은 누구나 할 수 있지 않다. 그것은 생각하는 신앙인, 공부하고 실천하는 신앙인이어야 할 수 있다. 모든 신앙인이 높은 수준의 학문을 추구할 순 없다. 그러나 적어도 자신이 믿고 있는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이 무엇인지’, ‘구원이 무엇인지’, ‘인생의 목적이 무엇인지’, ‘삶의 가치와 기준’은 무엇인지 바로 알고 말할 수 있어야 한다. 예수의 제자, 신앙인으로 살아간다는 것은 그것들에 대해서 생각하고 공부하는 것이다. 그리고 그것을 기도의 자리로 가지고 들어가 간절히 구하고 일상의 자리에서 누리며 살아가는 것이다. 더 나아가 그것을 전하는 복음전도자로 살아가는 것이다. 생각하는 신앙인, 공부하는 신앙인으로 세워가야 할 사명이 있다. 기도하는 신앙인, 실천하는 신앙인의 좋은 모델을 세워가야 할 사명이 있다. 물론 나 자신도 포함해서 말이다.

 

 

“바울이 아덴에서 그들을 기다리다가 그 성에 우상이 가득한 것을 보고 마음에 격분하여 회당에서는 유대인과 경건한 사람들과 또 장터에서는 날마다 만나는 사람들과 변론하니” 행 17: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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