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묵상나눔
2018.02.23 12:08

믿음의 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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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의 용기”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을 증거 하는 사명을 위해 생명을 귀하게 여기지 않는다. 이것은 그 옛날 사도 바울의 고백이다. 이 고백에는 이중의 의미가 내포되어 있다. 고백 그대로 진실로 생명보다 하나님의 복음을 증거 하는 사명을 중요하게 여기는 것이다. 또 다른 하나는 사명에 집중하면 그 생명을 하나님이 보호하고 인도할 것이라는 믿음이다. 귀하지 않은 생명은 없다. 생명을 귀하게 생각하지 않는 사람은 없다. 결박 당하고 고문 당하는 것이 고통스럽지 않는 사람은 없다. 그 자체가 고통이고 견뎌내기가 힘들다. 그런 결박과 고통 뿐만 아니라 생명을 잃을 수 있음을 알고, 그렇게 죽을 각오를 하는 바울의 고백은 진실했다. 그는 알고 있었다. 자신의 사명이 다하는 날 죽을 것이고, 하나님의 품으로 돌아갈 것을 믿었다. 이것은 바울만의 이야기가 아니라 모든 하나님의 사람들의 이야기이기도 하다. 하나님의 자녀에게 있어서 죽음은 이 땅에서의 사명의 마감이다. 동시에 영원한 하나님 나라의 새로운 삶의 시작이다. 

 

이 믿음이 결박과 고통 그리고 죽음까지도 선택할 수 있는 용기를 일으킨다. 이 믿음이 세상의 위협과 거짓과 속임을 이긴다. 이 믿음이 없으니 자신의 생각과 방법을 총동원 해서 결박과 고통을 피하려고만 한다. 그것에 맞서 싸울 이 믿음의 용기가 없으니 두려워 도망간다. 하나님의 보호와 인도를 간절히 구하지만, 하나님이 실제로 역사할 수 있는 기회를 주지 않는다. 여전히 기도하지만 그것과 상관없이 세속적인 방법으로 살아간다. 믿음의 행동이 없으니 하나님의 은혜의 역사를 경험하지 못한다. 임기웅변으로 잠시의 위기를 모면하는 것으로 만족하고 안주한다. 하나님을 사랑하지만 하나님에 대한 기대가 없다. 그러니까 말로만 사랑하고 있는 것이다. 믿음이 있는 것 같은데 실제 삶의 현장에서는 이 믿음의 행동이 보이지 않는다. 진짜 믿음인지 진지하게 질문해야 한다. 적어도 자신이 선포하는 믿음의 말씀대로 일상을 살아내야 한다. 그 말씀에 매여 살 수밖에 없는 상황 속으로 들어가야 한다. 본래 사명에 온전히 집중하여 이 땅을 살아갈 때 하나님의 인도와 보호의 역사를 경험할 수 있다.

 

 

“바울이 대답하되 여러분이 어찌하여 울어 내 마음을 상하게 하느냐 나는 주 예수의 이름을 위하여 결박을 당할 뿐 아니라 예루살렘에서 죽을 것도 각오하였노라 하니 그가 권함을 받지 아니하므로 우리가 주의 뜻대로 이루어지이다 하고 그쳤노라” 행 21: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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