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묵상나눔
2018.03.09 15:24

자신의 의지와 인격을 너무 믿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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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의지와 인격을 너무 믿지 말라”

 

잡초를 완전하게 제거한 것 같지만, 시간이 지나면 잡초가 보이기 시작한다. 잡초를 뽑아도 또 살아나니까 그냥 내버려 둘 순 없다. 관심을 갖지 않고 방치하면 언젠가 잡초로 가득한 세상이 되기 때문이다. 또 다시 잡초가 나올지라도 매순간 관심을 갖고 깨끗하게 제거해야 그래도 잔디가 주도는 세상이 될 수 있다. 청소해도 곧 더러워지니까 청소할 필요가 없다고 말할 순 없다. 그대로 방치해 두면 더러운 먼지가 공간을 다스리게 될 것이다. 연약한 존재라 또 다시 죄를 지을 수 있다고 해서 은밀하게 덮어둘 순 없다. 아무리 회 칠을 해도 썩은 죄의 냄새를 없앨 순 없다. 굳어버린 양심이 되니 죄가 죄인지도 모른다. 썩은 냄새도 맡지 못한다. 적폐(積弊), 오랫동안 더러운 죄악의 폐단을 쌓아왔는데 괜찮으니까, 지금도 그리고 앞으로도 여전히 괜찮을 것이라고 착각한다. 그 멸망의 날이 코 앞에 와 있는 줄도 모르고 말이다. 아니 이미 죽은 상태에 있는 줄도 모른다. 이제 그것이 표면으로 드러나면 한 순간에 도미노처럼 무너져 버릴 것이다. 

 

적폐(積弊), 그것은 거대한 조직, 사회, 공동체에 속한 것만은 아니다. 그것은 개인과 가정의 영역에서도 그렇다. 가면을 쓴 채 두 개의 인격으로 살아가면 얼마나 힘들고 불편한가? 거짓은 그것을 감추기 위해 또 다른 거짓을 낳는다. 결국 자신의 거짓말에 스스로 넘어지고 만다. 죄의 고백과 용서를 구해야 하는데, 그것을 자기 변명과 자기 합리화 뒤로 숨겨 버리면 결국 스스로 멸망의 덫에 걸리는 것과 같다. 지혜로운 사람은 죄인의 마음으로 날마다 그분 앞으로 나아간다. 매순간 성령의 조명을 받고 자신을 살핀다. 특히 죄의 문제에 대해서는 자신의 의지와 인격을 믿어서는 안 된다. 그저 죄를 고백하고 용서 구하는 자리를 선택한다. 그 뒤에 따르는 부끄러움, 책임, 무너짐을 계산 하기도다 내면과 영혼의 자유를 선택한다. 하나님은 그 마음의 깨끗함과 정직에 대해 기뻐한다.

 

 

“내가 속한 바 곧 내가 섬기는 하나님의 사자가 어제 밤에 내 곁에 서서 말하되 바울아 두려워하지 말라 네가 가이사 앞에 서야 하겠고 또 하나님께서 너와 함께 항해하는 자를 다 네게 주셨다 하였으니 그러므로 여러분이여 안심하라 나는 내게 말씀하신 그대로 되리라고 하나님을 믿노라 그런즉 우리가 반드시 한 섬에 걸리리라 하더라” 행 27: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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