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묵상나눔
2018.03.16 11:12

더 많이 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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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많이 울자”

 

눈물은 무지개처럼 여러 가지 색을 가지고 있다. 기쁨을 담은 흰색 눈물, 감동과 감격을 담은 노랑 눈물, 긍휼한 마음을 담은 파랑 눈물, 슬픔과 외로움을 담은 갈색 눈물, 분노를 담은 빨강 눈물, 절망을 담은 검정 눈물이 있다. 여러 가지 색을 품고 있는 이 눈물은 치유하고 회복하는 능력이 있다. 눈물은 기쁨과 감동을 더욱 풍성하게 한다. 눈물은 긍휼히 여기는 마음으로 생명을 일으킨다. 눈물은 분노를 잠잠하게 하고 겸손한 자리로 인도한다. 눈물은 슬픔과 외로움을 견뎌내게 한다. 눈물은 절망 중에도 희망을 볼 수 있게 한다. 그 눈물을 사랑한다.

 

세월이 흐르면서 눈물도 많아진다. 부드러운 마음을 풍성하게 한다. 이해할 수 있는 것들이 넓어진다. 작은 일에도 감동하고 감격한다. 분노의 횟수가 적어지고 거의 보이지 않는다. 슬픔과 절망의 상황에서도 담대한 마음으로 선다. 눈물이 부끄러운 것이 아닌 자연스러운 인격의 하나로 자리한다. 눈물이 지니고 있는 치유하고 회복하는 능력을 경험하고 있기 때문이다.

 

눈물은 자신의 경험과 능력을 의지하며 살았던 것을 내려놓고 하나님을 의지하게 한다. 자신의 힘으로만 살아온 것이 아니었다. 하나님의 보호 아래 있었기에 여기까지 왔다. 지금 살아가고 있는 것이 하나님의 은혜이다. 노력해서 얻은 것보다 더 풍성한 삶을 살아가고 있는 것이 하나님의 은혜의 구체적인 증거이다. 눈물은 그 하나님의 은혜를 보게 한다. 눈물은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살게 한다. 눈물은 하나님만을 섬기며 의지하게 한다. 더 많이 울자, 하나님 앞에서.

 

 

“그들의 마음이 주를 향하여 부르짖기를 딸 시온의 성벽아 너는 밤낮으로 눈물을 강처럼 흘릴지어다 스스로 쉬지 말고 네 눈동자를 쉬게 하지 말지어다” 애 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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