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묵상나눔
2018.03.27 12:12

의연하게 그 길을 가다

조회 수 55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의연하게 그 길을 가다”

 

갈 바를 알지 못하지만 말씀에 순종하여 떠나야 할 때가 있다. 그 길을 가는 동안 어떻게 하루를 살아야 할지 모르지만, 말씀에 순종하여 매일을 살아내야 할 때가 있다. 그럼에도 놀라운 것은 매일을 살아낼 뿐만 아니라 점점 더 가야 하는 길이 명확하게 보인다는 것이다. 그 말씀이 옳다. 주의 말씀은 매일의 삶의 등불이 되어 무엇을 해야 할지 비춰준다. 주의 말씀은 그 길의 빛이 되어 살아가는 목적과 목적지를 보여준다.

 

그 길은 능력이 아닌 순종으로 간다. 능력보다 순종하는 마음이 소중하다. 능력은 필요에 따라 하나님이 공급한다. 주의 말씀에 대한 반응은 능력이 아닌 순종이다. 그 길을 완주하는 것은 능력보다 성품이 소중하다. 한결같은 성실, 있는 그대로 정직하게 살아가는 겸손, 자신을 사랑하고 다른 사람들을 사랑하고 존중하는 성품은 언제나 능력보다 앞선다.

 

그 길에는 웅덩이와 험한 산과 골짜기가 있어 고달프다. 지쳐 쓰러질 때면 그만 돌아가고 싶을 때도 있다. 보기에 좋은 것들이 유혹할 때면 흔들리기도 한다. 지나온 길을 돌아보면 부끄러운 것이 헤아릴 수 없이 많다. 그럼에도 여전히 그 길을 가고 있다. 이전보다 더 즐거운 마음으로, 더 단단하게 그리고 깊게 뿌리를 내리며 그 길을 가고 있다. 결코 능력이 탁월해서가 아니다. 하나님의 은혜이다. 그 은혜로 말미암아 성품이 다듬어지고 성장한다. 여전히 넘어질 수 있는 연약한 존재이지만, 의연하게 그 길을 간다. 주님을 따라간다.

 

 

“어디든지 그가 들어가는 그 집 주인에게 이르되 선생님의 말씀이 내가 내 제자들과 함께 유월절 음식을 먹을 나의 객실이 어디 있느냐 하시더라 하라” 막 14:14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날짜 조회 수
1962 매일성경묵상나눔 "왜 기뻐하는가?" 2021.03.31 20
1961 오렌지 북클럽 '강헌구의 인성 수업' 종강 2017.06.05 58
1960 예배 자료 08월 15일 주일예배 찬양 file 2021.08.14 48
1959 예배 자료 12월 24일 주일예배 찬양곡 file 2017.12.22 291
1958 예배 자료 1월 6일 주일 설교 안내 2019.01.04 28
1957 예배 자료 2017년 06월 18일 다음세대 설교 안내 2017.06.16 40
1956 예배 자료 2017년 10월 15일 다음세대 설교 안내 2017.10.13 36
1955 예배 자료 2017년 10월 15일 주일예배 설교 안내 2017.10.13 46
1954 예배 자료 2017년 10월 15일 주일예배 찬양 악보 file 2017.10.13 511
1953 예배 자료 2017년 10월 1일 다음세대 설교 안내 2017.09.29 106
1952 예배 자료 2017년 10월 1일 주일예배 찬양 곡 file 2017.09.29 38
1951 예배 자료 2017년 10월 22일 다음세대 설교 안내 2017.10.20 27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64 Next
/ 164
© k2s0o1d8e1s0i1g0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