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묵상나눔
2018.03.28 11:19

다른 사람들의 필요를 돌아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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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람들의 필요를 돌아보다”

 

“주님, 오늘도 자신을 돌아볼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을 돌아볼 수 있는 넉넉한 아이들이 되게 해 주세요!” 학교에 가는 아이를 위한 기도이다. 어린 시절부터 계속 반복하고 있기 때문에 세뇌가 되었을 것이라 본다. 일상의 자리에서 이 기도의 능력이 나타나기를 소망한다. 도움이 필요한 사람이 있다면 자동 반응하여 돕는 아이가 되기를 소망한다. 열심히 공부해서 자신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을 도우며 살아가는 것, 때로는 다른 사람의 필요를 위해 기꺼이 자신의 권리를 내려놓는 것, 그것이 하나님 나라의 삶의 방식이기 때문이다. 하나님 나라를 살아가는 것은 자신이 좀 불편해도 누군가를 회복하고 살릴 수 있다면 기꺼이 불편한 자리로 들어간다. 

 

자신의 권리를 내려놓고 십자가에 죽은 예수님은 그의 삶을 통해서 하나님의 나라의 삶을 보여주었다. 마지막 기도의 시간조차도 그분은 제자들을 긍휼히 여겼다. 십자가의 죽음은 하나님 아버지와의 완전한 단절이다. 그 깊은 고독과 괴로움을 가지고 하나님 아버지와 기도하는 중에도 그분의 마음 한 부분에는 제자들이 있었다. “나와 함께 한 시간도 깨어 기도할 수 없느냐 시험에 들지 않게 깨어 기도하라”고 꾸중하지만, 그 마음에는 제자들을 긍휼히 여기는 마음으로 가득했다. 그들이 당면할 두려움, 공허함, 그리고 각자가 지고가야 할 십자가를 바라보며 긍휼히 여기었다. 주님은 마지막 순간까지도 다른 사람들의 돌보며 그들의 필요를 채워주고 기도했다. 이 땅에서 그분의 삶은 처음부터 끝까지 하나님 나라의 삶의 방식을 보여주었다. 일상의 삶의 자리에서 자신을 돌아볼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을 돌아보는 연습을 하다보면 그 나라의 삶이 익숙해질 것이다.

 

 

“제자들에게 오사 그 자는 것을 보시고 베드로에게 말씀하시되 너희가 나와 함께 한 시간도 이렇게 깨어 있을 수 없더냐 시험에 들지 않게 깨어 기도하라 마음에는 원이로되 육신이 약하도다 하시고” 마 26:4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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