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묵상나눔
2018.03.28 11:19

다른 사람들의 필요를 돌아보다

조회 수 95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다른 사람들의 필요를 돌아보다”

 

“주님, 오늘도 자신을 돌아볼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을 돌아볼 수 있는 넉넉한 아이들이 되게 해 주세요!” 학교에 가는 아이를 위한 기도이다. 어린 시절부터 계속 반복하고 있기 때문에 세뇌가 되었을 것이라 본다. 일상의 자리에서 이 기도의 능력이 나타나기를 소망한다. 도움이 필요한 사람이 있다면 자동 반응하여 돕는 아이가 되기를 소망한다. 열심히 공부해서 자신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을 도우며 살아가는 것, 때로는 다른 사람의 필요를 위해 기꺼이 자신의 권리를 내려놓는 것, 그것이 하나님 나라의 삶의 방식이기 때문이다. 하나님 나라를 살아가는 것은 자신이 좀 불편해도 누군가를 회복하고 살릴 수 있다면 기꺼이 불편한 자리로 들어간다. 

 

자신의 권리를 내려놓고 십자가에 죽은 예수님은 그의 삶을 통해서 하나님의 나라의 삶을 보여주었다. 마지막 기도의 시간조차도 그분은 제자들을 긍휼히 여겼다. 십자가의 죽음은 하나님 아버지와의 완전한 단절이다. 그 깊은 고독과 괴로움을 가지고 하나님 아버지와 기도하는 중에도 그분의 마음 한 부분에는 제자들이 있었다. “나와 함께 한 시간도 깨어 기도할 수 없느냐 시험에 들지 않게 깨어 기도하라”고 꾸중하지만, 그 마음에는 제자들을 긍휼히 여기는 마음으로 가득했다. 그들이 당면할 두려움, 공허함, 그리고 각자가 지고가야 할 십자가를 바라보며 긍휼히 여기었다. 주님은 마지막 순간까지도 다른 사람들의 돌보며 그들의 필요를 채워주고 기도했다. 이 땅에서 그분의 삶은 처음부터 끝까지 하나님 나라의 삶의 방식을 보여주었다. 일상의 삶의 자리에서 자신을 돌아볼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을 돌아보는 연습을 하다보면 그 나라의 삶이 익숙해질 것이다.

 

 

“제자들에게 오사 그 자는 것을 보시고 베드로에게 말씀하시되 너희가 나와 함께 한 시간도 이렇게 깨어 있을 수 없더냐 시험에 들지 않게 깨어 기도하라 마음에는 원이로되 육신이 약하도다 하시고” 마 26:40-41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날짜 조회 수
1825 매일성경묵상나눔 칭찬과 책망 2017.06.27 98
1824 교사 나눔방 리더, 교사 모임 내용입니다_2018년 12월 1일 2018.12.06 97
1823 매일성경묵상나눔 삶의 목적지를 하나님을 닮은 거룩한 삶에 두면 행복하다 2019.05.10 96
1822 매일성경묵상나눔 운이 좋은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이다 2021.12.22 95
» 매일성경묵상나눔 다른 사람들의 필요를 돌아보다 2018.03.28 95
1820 매일성경묵상나눔 회개와 성령의 충만에 있다 2019.03.28 94
1819 매일성경묵상나눔 리더의 솔선수범은 타이밍이 중요하다 file 2019.03.04 94
1818 매일성경묵상나눔 내면의 가치와 생각 그리고 말과 행동 2018.05.17 94
1817 매일성경묵상나눔 호흡을 길게 하는 연습 2021.08.26 93
1816 매일성경묵상나눔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2021.04.19 93
1815 매일성경묵상나눔 하나님은 언제나 신실하다 2021.04.07 93
1814 매일성경묵상나눔 공격이 최선의 방어인 경우 2020.06.10 93
Board Pagination Prev 1 ... 5 6 7 8 9 10 11 12 13 14 ... 162 Next
/ 162
© k2s0o1d8e1s0i1g0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