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묵상나눔
2018.04.12 11:19

공동체성, 하나님 나라를 살아가는 실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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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체성, 하나님 나라를 살아가는 실제”

 

혼자 하면 외롭지만 함께 하면 웃음이 있다. 함께 하면 넘어졌을 때 일으켜 줄 사람이 있어 다시 일어설 수 있다. 함께 하면 쉽게 무너지지 않는다. 함께 하면 따뜻하다. 함께 하면 멀리 갈 수 있다. 그러나 함께 한다고 꼭 좋은 것만 있는 것은 아니다. 함께 하려면 상대를 기다려야 할 때가 많다. 혼자 할 때보다 속도가 늦어질 수 있다. 서로 의견을 나누며 배려하고 섬겨야 한다. 그 과정 가운데 헌신과 희생의 수고가 있다. 작은 것으로도 상처 받고 우울 할 수 있다. 그 수고를 충분히 예상할 수 있기 때문에 함께 하는 것이 귀찮을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함께 하는 것을 선택하고 것은 그것이 혼자 하는 것보다 훨씬 더 소중한 가치가 있기 때문이다. 또한 어느 정도 수준에 도달하면 혼자서는 함께 하는 팀을 결코 따를 수 없는 시너지 효과가 나타나기 때문이다. 

 

함께 하는 것의 소중한 가치는 하나님의 존재방식에서 출발한다. 삼위일체의 하나님은 복수로, 공동체로 존재한다. 그분의 형상대로 지음받은 사람은 혼자가 아닌 공동체로 존재한다. 그것이 죄로 인해 깨어졌을지라도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으로 본래의 공동체성을 회복해 갈 수 있다. 하나님의 자녀들은 혼자가 아닌 공동체로 존재한다. 공동체로 존재할 때 누리는 열매들을 말하지 않아도 그 공동체성 자체가 가장 소중한 가치이다. 공동체성의 소중한 가치에 대한 인식과 믿음이 있다면 일상의 삶과 사역의 자리에서 그것을 실현하기 위해 구체적인 실천들이 일어나야 한다. 힘들다고, 귀찮다고, 희생하고 싶지 않다고 해서 함께 하는 것을 포기할 순 없다. 더불어 살아가는 것, 가족과 같은 공동체성은 하나님 나라를 살아가는 실제이다.

 

 

“아닥사스다 왕이 왕위에 있을 때에 나와 함께 바벨론에서 올라온 족장들과 그들의 계보는 이러하니라” 에 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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