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묵상나눔
2018.04.24 11:49

리더의 기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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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의 기본기”

 

“내가 불편한 자리에 있으면 누군가 편할 것이고, 내가 편한 자리에 있으면 누군가 불편한 자리에서 섬기고 있기 때문이다.” 자녀들이나 십대 친구들을 만나면 자주 말한다. 다 이해하지 못해도, 그렇게 하고 싶지 않아도 그 메시지가 기억에 남고 가슴에 새겨져 그런 인생을 살아가길 소망하기 때문이다. 자신이 불편한 자리에서 헌신하고 희생하면 그로 인해 누군가는 평화를 누릴 수 있다. 그 헌신과 희생에 대해 인정받지 못해도 문제 없다. 그 자체로 충분한 가치가 있고, 더 큰 은혜를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다가 지치고 힘들 때면 문뜩 의심이 찾아온다. “왜 나만 헌신하고 희생해야 하지?” “왜 나만 힘들고 어려운 일을 감당해야 하지?” 그 의심으로 인해 힘든 시간도 가치가 있다. 그것은 그로 인해 자신의 정체성과 삶의 의미와 목적에 대해 다시 확인하고 확신할 수 있기 때문이다. 

 

힘겨운 고통을 견뎌내며 헌신하고 희생하는 것은 그 삶의 가치와 목적이 분명하기 때문이다. 그렇지 않으면 흉내 낼 순 있지만, 오래 가지 않는다. 자신만을 생각하며 편안하게 사는 삶은 배우지 않아도 잘 할 수 있다. 그러나 헌신과 희생을 통한 섬김과 나눔의 삶은 배우고 훈련하고 실천하지 않으면 가능하지 않다. 결코 저절로 이루어지지지 않는다. 그 섬김의 삶은 재능 혹은 영적 은사의 차원이 아니다. 그것은 예수 그리스도를 닮아가는 그리스도인의 성숙한 성품과 열매에 관한 문제이다. 그러니까 모든 그리스도인이 추구해야 할 삶의 목적과 방향이다. 섬김의 삶은 곧 예수 제자의 브랜드이다. 섬김의 삶을 살아가는 제자는 곧 리더이다. 주님의 관점에서 리더는 언제나 최고로 잘 섬기는 사람이다. 비록 불편하고 고통스러운 자리라 할지라도 기꺼이 헌신하며 희생하는 것이 리더의 기본기이다.

 

문뜩 ‘왜 나만 힘들게 헌신하고 희생해야 하는지’에 대한 의문이 찾아오면, 이것을 적용해 보라. “하나님이 나를 리더로 불렀고, 세웠고, 그렇게 인도한다. 나는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 하나님 나라의 리더로 살아간다.” 그리고 자신의 삶의 흔적에 새겨진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에 대해서 기억해 보는 것이다. 헌신과 희생이라는 섬김의 삶이 없이 지금 여기까지 성장할 수 없었을 것이다. 그것으로 인해 더 깊은 인격과 실력의 성숙이 있었고, 하나님과 사람들과 더 깊은 관계를 맺을 수 있었음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그들을 멸하리라 하셨으나 그가 택하신 모세가 그 어려움 가운데서 그의 앞에 서서 그의 노를 돌이켜 멸하시지 아니하게 하였도다” 시 1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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