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묵상나눔
2018.06.06 12:53

하나님만 바라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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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만 바라보다”

 

전쟁의 승리는 하나님의 주권 아래 있다. 눈에 보이는 말과 병거와 군사의 수는 언제나 두려움의 대상이다. 그것은 예나 지금이나 마찬가지이다. 그럼에도 하나님은 마음과 생각에 두려움을 주는 것들에 대해서 두려워하지 말라고 말씀한다. 그 말씀은 실제적인 위협에 누구든지 두려워할 수 있다는 것을 전제로 한다. 두려워하지도 않는데 두려워하지 말라고 말씀할 이유가 없다. 하나님은 두려워하지 않아야 할 이유에 대해서 매우 단순하게 말씀한다. “내가 너와 함께 한다. 그러니 두려워하지 말라.” 정말 간단하다. 적군보다 더 강력한 무기를 공급해 주거나 이길 수 있는 탁월한 전략을 주는 것이 아니다. 그저 ‘내가 너와 함께 할 테니, 나만 바라보라’고 말씀한다. 두려워하지 않을 이유 역시 예나 지금이나 동일하다.

 

뱀에 물려 죽어가고 있는 백성을 향해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주신 치유책, 구원의 길은 정말 황당했다. 놋뱀을 만들어 긴 장대에 매달고, 그것을 바라보면 살 수 있다는 것이다. 그 방법은 시쳇말로 ‘어이가 없네!’이다. 무슨 연고나 약초를 주고 그것을 물린 자리에 바르는 것도 아니고 그저 놋뱀을 바라보라니, 정말 어이가 없는 것이 맞을 수 있다. 그러나 그것을 믿고 순종해 장대에 매달린 놋뱀을 바라본 자는 치유되고 살았다. 매우 단순하지만 그곳에 구원의 길이 있었다. 하나님은 그분의 주권을 인정하고 그분만 바라보길 원했던 것이다.

 

전쟁은 하나님의 주권 아래 있다. 보이는 것, 경험한 것이 전부가 아니다. 그것을 통치하는 하나님의 주권 아래 있다. 그것을 보고 배우고 믿고 순종하도록 그분의 자녀들을 그 싸움의 현장으로 이끈다. 비록 그 현장은 두려움으로 가득할지라도 하나님이 함께 함을 믿고 순종할 때 두려움은 사라진다. 하나님의 승리, 구원을 경험할 수 은혜와 자비가 있다. 이것 역시 예나 지금이나 동일하다. 눈 앞에 있는 거대한 장애물, 시련과 고통 가운데 있을지라도 하나님이 함께 하고, 하나님만 바라보면 구원의 길이 열린다. 이 믿음으로 하나님만 바라보는 것이 어어 없는 일처럼 보일 때도 있지만, 그것이 가장 지혜로운 선택이다.

 

 

“네가 나가서 적군과 싸우려 할 때에 말과 병거와 백성이 너보다 많음을 볼지라도 그들을 두려워하지 말라 애굽 땅에서 너를 인도하여 내신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와 함께 하시느니라” 신 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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