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묵상나눔
2018.06.12 12:17

은혜를 풍성하게 누리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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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를 풍성하게 누리는 방법”

 

“동병상련, 같은 병을 앓는 사람끼지 서로를 불쌍히 여긴다.” 어려운 처지에 있는 사람은 서로를 동정하고 돕는다. 그 사람의 상황과 마음을 충분히 공감하기 때문에 동정하는 마음이 있고, 실제로 도울 수 있다. 같은 처지에 있는 사람 혹은 그런 경험을 했던 사람의 위로와 격려는 의미가 있다. 그의 위로는 어떤 특별한 것이 없이, 단지 손을 잡아 주고 안아주기만 해도 상처가 치유되는 놀라운 기적이 일어난다. 그의 위로는 함께 하며 그 마음의 소리를 들어주는 것만으로도 새로운 용기가 일어난다. 그의 위로는 작은 하나의 나눔으로 새로운 삶을 시작할 수 있도록 도전한다. 그의 위로는 단순한 말과 행동이 아닌, 치유와 생명력을 담고 있다. 그래서 함께 어떤 일을 할 때에 중요한 것은 먼저 이해하는 것이다. 서로를 온전히 이해하지 못한다면, 각자의 소중한 가치와 역량을 제대로 발휘할 수 없다. 먼저 이해하고 공감하는 것이 중요하다. 설득이나 주장은 그 다음이다.

 

나의 주님이 그러하다. 나를 긍휼히 여기는 주님, 그분은 나의 고통당하는 모든 것을 알고 이해하고 공감한다. 주님은 현실적인 고통, 육체의 고통, 조롱과 비난과 같은 모든 고난을 겪었기에 우리의 상황과 마음을 충분히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다. 그분이 긍휼히 여김은 단순히 서비스 차원이 아니다. 그것은 마치 창자가 뒤틀린 것처럼 느끼는 실제이다. 내면 깊은 곳에서 솟아나는 공감이다. 그분의 말씀과 행함은 그 고통 중에 있는 자를 치료하여 회복하고, 새로운 소망을 품고 살아가게 하는 실제적인 필요와 능력이다.

 

그 긍휼과 은혜를 실제적으로 경험 했던 사람은 누군가에게 그 은혜를 흘러 보낸다. 자신의 이익과 유익을 위해 사람을 이용하고, 그의 것을 빼앗으려 하지 않는다. 그의 고통을 충분히 공감하기 때문에 자신의 것을 내어준다. 아무런 담보도 없고, 이자도 없이 매우 큰 것을 내어준다. 그러면서 불안하거나 어려워하기는커녕 즐거워한다. 그 큰 것을 내어주고도 어떤 영향력을 행사하지 않는다. 그것을 잊고 있는 것이 아니다. 그 사정을 누구보다도 더 잘 알기에 긍휼히 여기는 것이다. 그는 자신이 고난받았던 힘겨운 시간들을 잊지 않는다. 또한 그 고난의 구덩이에서 건져내어 준 하나님의 은혜를 잊지 않는다. 비록 부유하고 편안한 일상을 살아갈지라도 그 은혜의 추억을 가지고 매일을 살아간다. 교만할 여유가 없고, 겸손히 하나님 앞에 엎드린다. 가난한 자와 도움이 필요한 자들을 향해 긍휼히 여기는 마음과 행함이 멈추지 않는다. 은혜를 알고 섬김과 나눔으로 은혜를 풍성하게 누린다. 그것이 은혜를 풍성하게 누리는 하나님의 방식이라는 것을 배워간다.

 

 

“그가 가난한 자이면 너는 그의 전당물을 가지고 자지 말고 해 질 때에 그 전당물을 반드시 그에게 돌려줄 것이라 그리하면 그가 그 옷을 입고 자며 너를 위하여 축복하리니 그 일이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네 공의로움이 되리라” 신 24: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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