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묵상나눔
2018.06.28 11:29

보호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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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막”

 

VAR(Video Assistant Referees)로 잃었던 골을 다시 찾았을 때, 환호하는 소리는 한 밤의 고요함을 깨뜨렸다. 90분 동안 긴장 했던 몸이 한 순간에 녹였다. 그리고 잠시 후에 또 하나의 골은 늦은 밤 단잠을 위한 좋은 선물이었다. 그동안 마음 고생이 심했던 선수들의 눈물에 미안함과 격려와 위로를 전한다.

 

축구 경기를 하다 보면 반칙이 있기 마련이다. 반칙이 많다고 경기가 취소되거나 지는 것은 아니다. 지나친 반칙으로 인해 경고 카드나 퇴장 카드를 받을 수 있다. 그렇다고 경기가 끝나는 것도 아니다. 정해진 경기 시간이 끝나고 심판의 종료 휘슬이 있어야 경기는 끝난다. 그때까지는 여러 반칙적인 상황이 일어난다 해서 경기는 계속간다. 

 

하나님을 믿고 그분의 뜻에 따라 살아가는 인생 가운데서도 온갖 반칙적인 상황이 일어난다. 그 인생 가운데 반칙이 있다고 포기할 순 없다. 온갖 반칙적인 상황 속에서도 끝까지 인생의 경주를 끝내야 한다. 그때 기억해야 할 것은 지나친 반칙으로 인해 경고가 누적되고, 결국 퇴장 당하면 더 이상 경기에 참여할 수 없다는 것이다. 그것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고 함께 하는 이들도 보호할 수 있는 보호막, 기준이 필요하다. 하나님의 사람에게 있어서 그것은 하나님의 말씀이다. “주님의 말씀은 내 발의 등불이고, 내 길에 빛이다.” 하나님의 말씀은 온갖 반칙적인 상황에서 자신을 보호하고, 옳은 길로 끝까지 인도한다. 그 말씀은 옭아매는 그물이 아니다. 그 말씀은 외부의 반칙으로부터 보호하고, 지나친 반칙으로 보복하려는 악한 마음에서 벗어나게 한다. 좋은 원칙과 규칙은 자신을 보호하고, 다른 사람들을 보호하고, 공동체가 목적을 향해 끝까지 갈 수 있도록 인도한다.

 

 

“여호와께서 백성을 사랑하시나니 모든 성도가 그의 수중에 있으며 주의 발 아래에 앉아서 주의 말씀을 받는도다” 신 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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